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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인 못살아 
편성 : MBC 2012.05.28. ~ 2012.11.16. 110부작
출연 : 박선영 박은혜 박유환  남지현 최지나 도지한 김호진
PD : 최이섭 
극본 : 김선영  

줄거리 : 대가족을 배경으로 힘든 세상살이와 뜻밖의 역경을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내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1회

그럼, 내가 밖에서 낳아오기라도 했단 말이에요?

강월아 여사의 미수 연회장에 한 자리에 모인 장인자 여사의 가족. 민도는 새 여자친구를 데리고 등장하고, 지수 역시 연회에 참석한다. 민도와 지수 사이의 문제로 연회장은 엉망이 되고, 인자네 식구들은 급하게 연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간다. 자꾸 민도를 못마땅해하고 윽박 지르는 풍기. 인자는 민도를 꾸짖는 풍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한마디 하려고 결심하는데...

2회

이 행동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주머니?

지수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촬영을 하게 된 민도. 지수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도희는 철없는 동생 민도가 안타깝지만 마음과는 달리 툭툭거린다. 인자의 잔소리를 피해 밖으로 나와, 풍봉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풍기. 인자네 가족행사가 엉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자는 인자에게 전화를 걸어 약올리듯 위로한다. 한편, 막내아들 치도는 군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3회

사람 취급 받으려면 정신차려!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툴툴거리기만 하는 민도 때문에 속상한 지수. 술 마시다가 취해 버린 지수를 우연히 보게 된 치도는 지수를 집에 데려다 준다. 치도의 제대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민도. 치도는 제대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으로 복귀하고, 선배의 부탁으로 맞선을 보게 되는데...

4회

이혼했거든, 나

병원에서 마주친 지수에게 또 진심과 농담이 섞인 말을 던지는 민도는 평소완 다르게 차가워진 지수의 모습에 당황하고, 현서는 동생 현태가 갑자기 한국에 들어온 이유를 알게 된다. 선을 보기 위해 호텔로 향한 지수는 그곳에서 촬영 중인 민도를 만나고, 민도는 지수가 마음을 정리했다고 생각하고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5회

지수와 치도의 뜻밖의 만남

치도가 맞선자리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지수. 영화 촬영을 하던 민도는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지수를 보고 기분이 상해 빈정거리는 감독과 몸싸움을 벌인다. 경찰서에 온 민도는 합의금을 빌리기 위해 지수에게 전화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도 모르는 척하는 지수의 차가운 반응에 당황해 하는데...

6회

나 돈 좀 꿔주라 누나

지수에게 돈을 꿔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 민도는 어쩔 수 없이 유치장으로 향한다. 이내 마음이 약해진 지수는 민도를 유치장에서 꺼내주지만 민도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한데. 치도는 우연히 지수가 법원 직원심리상담센터로 파견근무를 나올 것을 알게 되고, 반가움에 문자를 보낸다. 식사 중 결혼을 결심했다는 지수의 말에, 미자는 깜짝 놀라는데...

7회

나 결혼할까봐...

민도의 집을 찾은 지수. 가족들 앞에서 합의금 영수증을 보여주며 민도와 헤어지겠다고 말해 집안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 휴대폰을 두고 나간 지수의 전화를 우연히 받게 된 미자. 상대방이 판사라는 것을 알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집에서 나와 진지한 대화를 하는 민도와 지수.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결혼하자하는 민도의 말에 지수는 기뻐하는데...

8회

나도 누나 좋아해!

지수를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다며 이별을 고하는 민도. 연자는 미자에게 지수가 만나는 남자가 있다며 살짝 귀띔해준다.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 치도와 지수.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잠시, 치도는 현경에게 지수가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길을 가던 지수가 쓰러지고 치도는 지수를 엎고 병원을 향해 달려가는데...

9회

진짜 그만두자, 누나...

한기를 느낀 민도는 병원을 찾고 자신의 병명이 상사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수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응급실을 찾은 미자와 연자는 치도를 만난다. 응급실에 나와 지수와 함께 차를 타는 치도를 본 민도. 미자는 치도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민도는 무언가 결심을 하고 치도에게 전화를 거는데...

10회

치도씨가 여긴 어떻게?

치도와 통화 후 지수가 맞선 상대였다는 것을 알게 된 민도. 지수는 미자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다. 미자와 연자는 레스토랑에서 따로 치도를 만나 그의 속마음을 알아본다. 지수는 굳은 결심을 하고 민도의 집을 다시 방문하는데...

 

11회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개떡같지?

지수의 엄마는 치도에게 마음이 가서 집으로 초대를 한다. 하지만 지수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다. 민도는 지수가 치도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인생을 비관하는데...

12회

결혼하고 싶습니다, 어머니!

민도의 집을 찾은 지수. 가족들은 지수가 합의금을 받으러 온 줄 알고 괘씸하게 생각한다. 지수는 민도의 어머니와 밖으로 나와 대화를 하던 중, 민도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인혜는 도희를 통해 현태의 이혼소식을 듣고 놀란다. 민도는 지수에게 선을 봤던 남자가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히는데...

13회

누가 누굴 키운다는 거야!

지수는 치도가 민도의 동생이어도 상관없다 말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다. 집에 돌아온 민도는 지수의 일로 아버지와 언성을 높이다 뺨을 맞는다. 민도를 함부로 대하는 아버지 때문에 화가 난 어머니는 자식들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는데...

14회

그 결혼을 하기로 했어?

민도는 어머니에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민도의 일방적인 결정에 어머니는 마음이 상한다. 지수 역시 미자에게 결혼하겠다고 통보하고, 충격을 받은 미자는 잠시 정신을 잃는다. 연자의 충고로 미자는 지수를 달래보기로 하지만, 지수와의 전화통화 중 계속 들려 오는 민도의 목소리에 다시 화를 내고 마는데...

15회

형이 결혼할 사람이 지수씨였어요?

치도의 사무실에 들린 어머니는 우연히 지수를 만나고, 지수가 치도와 선봤던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기함한다. 치도 역시 민도가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가 지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리사 자격증에 합격한 인혜는 모처럼 상도와 데이트를 하려고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긴 상도 때문에 현태와 단 둘이 밥을 먹게 되는데...

16회

어떻게 형제가 한 여자를 놓고 싸워!

술 한잔하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치도와 민도. 치도는 가슴 한편이 아파오지만 둘의 결혼을 축하해준다. 현태와 인혜가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본 도희는 왠지 언짢은 기분이 든다. 상도와 어머니는 민도의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때, 술에 만취한 상태로 귀가한 치도가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어머니를 부르는데...

 

17회

그 결혼 하지마! 나 싫어!!

지수를 데려다 주던 민도는 집 앞에서 미자, 연자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민도와 지수는 집으로 들어가 미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미자 역시 치도가 민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차라리 판사인 치도와 결혼을 하라며 모진말로 민도에게 상처를 준다. 보다 못한 지수는 민도를 이끌고 집을 나오는데...

18회

우리 지수와 헤어지게

민도의 영화사 사무실을 찾은 상도는 민도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아침 일찍 민도를 찾아간 치도는 해장국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미자는 지수 몰래 민도에게 연락을 한다. 카페에서 민도와 단둘이 만난 미자는 지수와 헤어져 달라고 말을 하는데...

19회

둘이 아는 사이야?

도희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온 유명한 여성CEO가 현태의 어머니란 것을 알게 된다. 일부러 현태 모의 진료실에 들어간 도희는 현태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저녁 약속을 잡는다. 퇴근하다 옷이 망가진 도희는 인혜에게 옷을 부탁한다. 도희에게 가던 인혜는 현태를 만나지만, 지나가는 자전거에 부딪혀 상처를 입는다. 현태는 인혜를 병원에 데리고 가며 도희에게 약속취소 연락을 하는데...

20회

민도씨에게 무슨 말을 한거예요?

민도의 영화사를 찾은 어머니는 철수를 통해 지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려고 민도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는 민도를 만나러 온 지수와도 마주치지만 모른 척 지나가 가버린다. 민도는 걱정돼서 찾아온 지수에게 자신이 없다며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21회

민도가 다쳤다고?

민도의 사고 소식에 온 가족이 병원으로 달려간다. 미자네 가족 역시 지수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어머니와 미자는 병원에서 서로 알아본다. 민도와 지수가 서로의 아들, 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현태는 병원에 있는 상도를 보고 반가워 다가서다, 상도가 수상한 여자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 되는데...

22회

그사람 아니면 난 이미 죽은 목숨이라구!

민도가 깨어나고, 모든 가족이 안도의 한숨을 쉰다. 미자는 민도의 병실을 찾아와 고맙다고 말한다. 어머니와 미자는 둘의 결혼에 관련해 투닥거리며 의논을 나눈다. 현태는 은행 앞에서 상도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23회

흔들리는 거 아니지?

민도의 결혼 후 집 문제 때문에 어머니는 인혜네 가족에게 출가할 것을 권유한다. 상도는 현태에게 인혜가 아닌 가영에게 끌리고 있다고 말한다. 민도의 병원을 찾은 미자와 지수는 또 한바탕 말다툼을 하고, 속상한 미자는 눈물이 맺힌 채 병원을 나가는데...

24회

장모님과 생기는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해!

미자의 집을 찾은 민도는 정중하게 지수와 결혼하고 싶다고 허락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민도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지수가 바로 따라오고, 미자와 다시 감정싸움을 벌인다. 한편, 현태는 가영을 찾아가 상도를 흔들지 말라고 부탁하는데...

 

25회

나 너랑 안 헤어져 절대로!

민도는 집에서 쫓겨난 지수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지수는 민도 가족의 따뜻한 배려 속에 하룻밤 묶게 된다. 인혜는 기찬과 함께 상도의 회사에서 하는 어린이 체험행사에 가지만, 상도는 나타나지 않는다. 가영과의 관계를 고민하던 상도는 결국 가영을 받아들이고 마는데...

26회

나도 그만둔다는 생각은 아직...

현태의 전 부인이 갑자기 귀국한다는 소식에 현태는 당황한다. 재결합을 원하는 집안 분위기에 현태의 마음은 불편해진다. 민도는 결혼도 하기 전에 지수를 집에 데려와 며칠 동안 지내게 해달라는데... 식구들은 갑작스러운 지수의 등장에 당황한다. 상도는 인혜 몰래 다른 여자와 통화하다가 들키게 되지만 순진한 인혜는 상도의 거짓말에 또 속아버린다.

27회

오늘 밤 집에 안들어 가면 안돼?

은행에서 주최한 어린이 체험행사가 끝나고 현태는 인혜와 기찬을 집에 데려다 준다. 골목길에서 가영과 상도가 탄 차가 들어오는 것을 본 현태는 인혜를 위해 차를 돌린다. 미자와 다툰 후 집을 나온 지수는 혼자 술을 마신다. 지수는 만취한 상태로 민도의 집을 찾는데...

28회

그 옛날의 김상도가 아냐

가영과 함께 있는 상도는 인혜의 전화를 보고 망설인다. 하지만 둘이 말다툼을 하던 중 통화가 연결되고, 인혜는 둘이 대화하는 목소리를 듣고 의심하게 된다. 현태는 한국으로 돌아온 지은(전 부인)과 수영장에서 재회한다. 인혜는 상도의 은행 앞에서 가영의 차에 부딪히는데...

29회

그 여자 누구야?

상도는 조퇴를 하고, 가영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 인혜와 이혼하겠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미자를 만나 지수가 자신의 집에 있음을 알리고, 민도와 지수의 결혼에 관해 이야기한다. 도희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상도와 가영이 차 안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30회

같이 어디든 가자!

민도와 함께 아버지의 묘비를 찾은 지수는 남편의 묘비를 찾은 미자를 만난다. 미자는 민도의 진심에 마음을 돌리고, 둘의 결혼을 허락한다. 상도는 기찬이와 함께 가기로 한 연구수업약속도 미룬 채, 가영과의 여행을 준비하는데...

31회

기찬이가 없어졌어요!

인혜는 상도의 넥타이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다시 한 번 가영과 마주친다. 가영은 인혜에게 차를 마시자고 제안한다. 맑은 인혜의 모습에 가영은 죄책감을 느낀다. 그날 오후,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간 기찬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놓쳐 길을 잃어버린다. 담임선생님은 인혜에게 기찬이 사라졌다고 연락한다. 놀란 인혜는 상도에게 전화하지만 신호음만 울리는데...

32회

혹시 당신 여자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가는 가영과 상도. 차 안에서 실수로 셔츠에 커피를 쏟은 상도는 가영이 사온 셔츠로 갈아입는다. 이후 화가 난 현태의 연락으로 기찬이 사라졌음을 안 상도는 부리나케 달려간다. 기찬은 젊은 커플에게 전화를 빌려 인혜에게 전화하고, 기찬을 찾은 후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쉰다. 때마침 상도가 도착하고 인혜는 반가움도 잠시, 백화점에서 가영이 샀던 것과 같은 셔츠를 입고 있는 상도에 모습에 안색이 변하는데...

 

33회

당신 얼굴 혼자보기 아깝네

의심이 드는 인혜는 상도를 떠보지만 아니라고 대답한다. 기찬이 열이 나자 상도는 약을 사러 밖으로 나오고, 집 앞에서 상도를 기다리던 가영의 차를 타게 된다. 미자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지수의 혼수를 해줄 수 없음에 답답해하고, 결국 어머니에게 전화해 방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한다. 인혜는 상도가 놓고 간 휴대폰을 발견하게 되는데...

34회

그사람 아내는 나예요!

인혜는 상도의 휴대폰에서 가영과 상도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뛰쳐나간다. 인혜가 나가는 모습을 본 아버지도 방에 놓인 상도의 휴대폰을 확인한다. 미자는 민도의 집을 찾아 방이 좁다며, 어머니와 감정싸움을 한다. 인혜는 가영의 갤러리를 찾고, 상도의 셔츠를 들고 있는 가영을 발견한다. 두 여자가 마주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35회

우린 그러기엔 너무 많이 왔어

상도에게 인혜가 다녀갔었다고 전화하는 가영. 상도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자, 가영은 상도의 회사로 찾아간다. 인혜 역시 상도의 회사를 찾고 세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상도는 인혜에게 자신의 외도를 인정한다고 말한다. 인혜는 없었던 일로 하겠다고 말하는데...

36회

오늘은 못 보내니까 그렇게 아세요

인혜는 가족에게 말하지 않고 조용히 서러움을 달랜다. 상도는 괴로움에 술을 마시고, 가영의 집으로 향한다. 가영은 인혜에게 전화해 상도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지은은 현태의 방 서랍에서 인혜의 흔적을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 다음 날 아침, 인혜는 가영의 집을 찾아가는데...

37회

내남편 나오라고 해요

상도는 문 앞에 있는 인혜를 보고 당황한다. 인혜는 집 안으로 들어가 그릇을 던지며 화를 낸다. 지수는 비싼 드레스 대신, 민도의 촬영 소품실에 있는 드레스를 고른다. 마음이 좋지 않은 아버지는 죽 집에 금일휴업을 내걸고 상도 회사로 찾아가는데...

38회

내가 집을 나가겠어

미자는 자신의 집에 민도를 데리고 와 함께 살 궁리를 한다. 미자는 민도에게 전화해 다정하게 불러주며 사위대접을 해준다. 민도는 미자의 의외의 태도에 의아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상도는 집으로 들어와 인혜에게 당분간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다음 날 아침, 인혜를 깨우러 간 기찬은 앓고 있는 인혜를 발견하는데...

39회

나 기억하죠?

상도는 혼자 나가서 살 집을 구하기 위해 가영과 함께 돌아다니다 부동산에 잠시 볼일을 보러 나온 미자, 연자와 만난다. 미자는 상도에게 인사를 건네고 가영은 상도의 와이프 인척 인사를 한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뛰쳐나온 인혜는 가영의 갤러리에서 그녀를 기다리는데...

40회

김상도에게서 한발짝도 물러나지 않을거구

인혜는 가영에게 절대 상도의 와이프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고 선포하고 갤러리를 나서던 중 혼절한다. 모두 놀라 병원으로 달려가고 간호사는 가족들에게 가영이 인혜를 데리고 온 사람이라 알려준다. 어머니는 병원에서 나오던 길에, 상도가 가영과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여자가 있느냐며 묻는데...

 

41회

장인자씨라는 분이 찾아 오셨는데요

상도는 오해하는 어머니에게 직장동료와의 통화였다고 둘러댄다. 인혜는 가영과 집까지 보러 다닌 상도가 괘씸해, 언제든 나가라며 짐을 싸논다. 어머니는 인혜를 병원에 데려온 가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겠다며, 가영의 갤러리로 향하는데...

42회

우리 며느리 일, 고마워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는 가영에게 전복죽을 전해주며 감사인사를 한다. 미자는 민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올 속셈으로, 어머니가 없는 틈을 타 예단을 거하게 보낸다. 기찬은 유치원에서 일일체험소감문을 잘 써 왕 메달을 받은 기념으로 현태에게 떡볶이와 오뎅을 쏜다고 한다. 현태 모는 우연히 지나가다 현태, 인혜, 기찬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묘한 기분을 느끼는데...

 

43회

당분간 우리 떨어져 있자

가영은 어머니가 자신의 갤러리에 놓고 간 핸드폰을 직접 상도네 집으로 가져다준다. 어머니는 가영에게 집 안으로 들어오라 권하고, 상도는 자신의 집까지 들어간 가영의 행동에 화가 나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한다. 민도와 지수의 결혼식 날, 모든 가족이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화려하게 치장한 가영이 나타나는데...

44회

너 지금 뭐라고 했니?

가영은 결혼식장에 있는 상도를 불러내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겠다고 말한다. 인혜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으로 나가고,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분통해한다. 지수와 민도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났지만, 어머니는 자리를 비운 상도와 인혜 때문에 기분이 언짢다. 어머니가 인혜를 불러 혼을 내자, 인혜는 상도와 살기 싫다고 말하는데...

45회

나쁜 놈의 자식아!

인혜를 닥달하는 어머니를 본 아버지는 상도가 바람이 난 것이라고 말한다. 때마침 상도가 집안에 들어오고, 가영을 사랑한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집을 나간다. 다음 날, 어머니는 가영의 갤러리를 찾는데...

46회

나 임신인가봐~

현태는 아침 일찍 인혜를 찾아와 상도가 있는 모텔에 가보라며 위치를 알려준다. 어머니는 가영을 찾아가 상도와 만나지 말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지수는 신혼여행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달력을 확인한 후 놀란다. 어머니는 상도의 회사로 찾아갔다가 직원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상도가 지방발령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는데...

47회

이혼하려구요

상도의 모텔에서 만나게 된 가영과 인혜. 몸싸움을 하던 중 가영이 다치게 되고 놀란 상도는 인혜를 밀쳐낸다. 상도가 가영과 함께 나가고 인혜는 서러움에 가득 찬 눈물을 흘린다. 민도와 지수는 신혼여행지에서 임신사실을 확인한다. 집으로 돌아온 인혜는 어머니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통보하는데...

48회

가지마세요, 아버지~

인혜가 이혼하겠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펄쩍 뛰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한다. 풍봉이 상도에게 상황을 얘기하자 급히 집으로 온다. 오가는 언성 때문에 기찬이도 엄마, 아빠의 이혼사실을 알게 된다. 상도는 쫓아오는 기찬을 뒤로한 채 집 앞에서 기다리던 가영과 함께 떠나는데...

49회

기찬이가 유치원에 안 갔다구요?

상도는 가영에게 기찬이를 함께 키우자고 말한다. 법원으로 향한 인혜는 이혼 관련 상담을 받는다. 기찬은 유치원에 가지 않고 상도의 은행으로 향한다. 기찬은 은행 앞에서 가영을 만나 함께 밥을 먹고, 집안은 기찬이 사라졌단 소식에 발칵 뒤집히는데...

50회

기찬이는 내가 키울게

가영은 상도에게 기찬을 키우겠다고 말한다. 상도는 인혜에게 이혼서류를 넘기며 기찬은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민도는 상도의 외도소식을 듣고 숙소로 쫓아가 한바탕 말다툼을 한다. 이른 아침 인혜는 이혼서류를 들고 집 밖으로 나서는데...

 

51회

기찬이까지 포기할 순 없어

인혜는 기찬이를 자신이 양육하는 조건으로 이혼을 해주겠다고 하지만 상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한다. 상도는 가영과 함께 유치원 앞으로 기찬을 데리러 간다. 인혜가 유치원 앞에서 기찬과 상도를 발견하자, 상도는 기찬을 데리고 도망간다. 지은과 함께 레스토랑에 온 현태는 상도가 가영, 기찬과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본다. 못 본 체하고 식사를 하려 하지만 그들을 미행한 인혜가 안으로 들어오는데...

52회

기찬이가 왜이래?

밖에서 함께 밤을 지새운 풍봉과 연자는 각자 집으로 가지만 수상한 행동으로 가족들의 의심을 받는다. 상도 부부의 문제 때문에 민도와 지수는 미자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한다. 지수는 미자 앞에서 헛구역질을해 의심을 사지만 민도의 재치로 위기를 넘긴다. 현태는 이상행동을 보인 기찬이와 놀란 인혜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 이혼소송을 결심한 상도는 집으로 향하는데...

53회

내가 잘못했어요 상도씨!

상도는 인혜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한다. 인혜는 자신이 모두 잘못했다며 울며불며 매달리지만, 상도는 냉정하게 택시에 오른다. 지은은 현태에게 자신을 두고 인혜와 함께 나갔던 일을 추궁한다. 현태는 자신이 인혜를 좋아한 게 맞았다며 인정하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지은을 안심시킨다. 인혜는 집을 나가려고 한밤중 짐을 싼다. 기찬은 자신을 떠나려는 엄마를 따라가겠다 하는데...

54회

인혜야 꼭 돌아와야 한다

인혜는 집에 있으면 이혼도장을 찍어버릴 것 같다고 가족에게 말하고 당분간 기찬이와 조용히 있겠다며 집을 나간다. 어머니는 장롱 깊숙이 넣어둔 통장을 찾아 인혜에게 쥐여주며 꼭 돌아오라고 한다. 상도는 법원 앞에서 인혜를 기다리지만 오지 않는다. 집에 전화를 걸어 인혜가 기찬을 데리고 집을 나갔음을 아는데...

55회

내가 왜 벌써 할머니가 되니?

집으로 찾아간 상도는 인혜가 없어도 이혼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지만 못내 인혜가 걱정된다. 미자는 지수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지만 축하는커녕, 할머니가 되기 싫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인혜는 기찬이가 바지에 실수했을 때 옷을 빌려줬던 현태에게 양복을 돌려주기 위해 전화한...

56회

당신도 지금 기찬 애미를 의심하는거야?

도희는 인자에게 현태의 첫사랑이 인혜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고 인자는 그건 말도 안 된다고 한다. 인자는 풍기에게 현태가 이혼을 한 것도 인혜 때문이고 전처와 재결합을 하지 않는 것도 인혜 때문이라고 하는데...

57회

당신 앞에 나타나지 말걸 그랬어

상도의 우유부단한 행동에 지친 가영은 그만 만나자고 말한다. 가영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상도는 당황한다. 한편, 이혼을 피해 집을 나온 인혜는 일을 찾아 헤매지만, 기혼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하는데...

58회

상도씨가 거길 왜 가?

인혜가 일하게 된 카페에 대표로서 찾아온 현태. 하지만 지은이 인혜와 현태사이에 끼면서 두 사람은 엇갈리고 만다. 한편 가영은 인혜와 상도의 이혼과 기찬을 데려오기 위한 소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

 

59회

아저씨 도와주세요!

현태는 옛 기억을 따라 인혜가 있는 곳을 찾아내고, 인혜와 현태 그리고 기찬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상도는 어딘가 마음이 저려온다. 상도가 추억을 따라 인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 것에 화가 난 가영. 인혜가 집을 비운 사이 기찬이 혼자 있는 집을 찾아가 데려오려 하는데...

60회

기찬이를 돌려주세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영에 놀란 기찬은 현태에게 전화를 걸고 도움을 청한다. 회의 중이던 현태는 모든 걸 마다하고 기찬에게로 달려간다. 한편, 민도와 지수에게 전을 가져다주려고 집을 나선 어머니.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미자가 다시 전화를 하는데...

61회

기찬이를 찾아와야 해요

상도로부터 기찬을 찾아오지 못하고 망연자실한 인혜. 현태는 하루종일 옆에서 그녀를 걱정하고 위로해준다. 한편, 기찬을 데리러 가영의 집으로 찾아간 아버지. 하지만 상도는 아버지에게 그동안 쌓인 서러움과 원망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데...

62회

우리 기찬이 어딨어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 그런 자신이 걱정되면서도 큰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울다 지쳐 상도 옆에서 잠이 든 기찬. 상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기찬은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서는데...

63회

어머니랑 싸우겠다는거야?

인혜가 걱정되어 옥탑방을 찾아간 어머니와 현태. 인혜가 밤중에 병원에 갔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병원에 향한다. 한편, 기찬이 치료 받게 된 일을 별일 아니라는 듯이 말하는 가영. 이 말에 화가 난 상도는 가영과 다투는데...

64회

우리 둘 사랑도 있는 거니까

현태의 염문설이 중앙일간지부터 인터넷 신문까지 퍼져 나가고 기자들이 회사 로비까지 찾아와 인혜와의 관계를 묻는다. 한편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온 인혜와 기찬. 가영의 집에 있던 상도는 잠이 들지 못하고 두 사람을 보러 집에 가는데...

 

65회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

영화 제작 제안이 들어오지만 거절하는 민도. 지수는 민도가 자신과 아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거절하는 것 같아 화를 낸다. 한편 이혼도장을 찍고 기찬도 재워둔 채 집을 떠난 인혜. 혼자 옥탑방에 돌아가 마음을 굳게 먹은 인혜에게 현태모의 비서가 찾아오는데...

66회

인혜씨에게 보인 마음 내 진심이에요

인혜에게 굴욕적인 말들과 함께 현태와 마주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현태 모. 현태는 이런 상황을 해명하기 위해 인혜를 뒤쫓아 가지만 앞으로 모르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한편 면접을 마치고 모처럼 마음이 편안해진 상도. 그 앞에 가영이 다시 나타나고 그를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는데...

67회

제가 인혜씨를 돕고 싶은데

인혜로부터 이혼서류를 받은 사실을 숨긴 것에 화가 난 가영. 상도는 가영을 달래주고 가영 모가 있는 곳에 함께 간다. 한편 지은은 인혜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가는데..

68회

이런건 보통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거 아니예요?

지수는 동료의사로부터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가영과 시간을 갖자고 하는 상도. 집으로 가려던 차를 돌려 인혜가 있는 옥탑방으로 찾아가는데...

69회

어머님 정말 너무 하세요

지수는 충격으로 민도와 다투고 인혜는 현태의 도움을 거절한다. 상도는 어머니한테 가영이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끝까지 반대를 하면서 치매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는데...

70회

어쩔려고 이러는 거야

어머니의 증상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가족들이 걱정을 하지만, 어머니는 자신이 치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상도의 가족 중에 자신의 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가영은 도희를 불러내는데...

71회

내가 모시고 사는 게 당연한게 아냐?

현태 모는 잃어버린 딸을 찾으러 직접 발로 뛰기 시작한다. 상도는 가영에게 어머니 상태를 알리고 모시고 살자고 말하지만 가영은 불만이 가득하다. 한편 현태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

72회

형이 결혼을 한다고요? 오늘요?

결혼식을 치르게 된 상도와 가영. 어머니와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이 못마땅하지만,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한편, 인혜가 회사에 들어온 것이 못마땅한 현태는 지은 앞에서 인혜를 옥상으로 끌고 가는데...

 

73회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상도와 가영의 결혼식에서 정신을 잃은 어머니. 가족들은 어머니의 증상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한편, 현태 모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아이의 발목에 달아준 묵주를 유일한 단서로 행방을 찾는데...

74회

지켜주지도 못한 엄마에요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이 걱정된 어머니는 병원으로 향한다. 한편, 지은은 현태 모의 전화를 엿듣게 되고, 현태 모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75회

끝이 이런걸 알았으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고~

병원에 다녀온 어머니는 치매 초기 증상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지은은 현태 모가 잃어버린 딸이 인혜라고 생각하고, 이에 관한 모든 증거를 없애려고 하는데...

76회

날 하루하루 바보가 되라고 그래~

서로 어머니를 모시겠다는 상도와 민도. 가영과 지수는 어머니를 모시겠다는 남편들이 마음에 안 든다. 한편 지은은 인혜가 현태 모의 친딸이라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인혜의 옥탑방을 찾아가는데...

77회

인혜씨 내가 지킬꺼야~!

인혜에게 모욕을 주는 지은에게 인혜를 지켜줄 마음이 확고해졌다고 말하는 현태. 한편, 가영은 지수를 찾아가 필요한 비용은 자신이 마련할테니 민도와 함께 어머니네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78회

제가 지갑에 가지고 다니는 사진이랑 같은 사진이라서요

가영은 어머니네 집까지 찾아와 상도네 가족들 앞에서 집에 들어오는 대신 어머니의 간병에 필요한 돈을 낸다고 말한다. 한편 인혜는 현태 모의 서재를 정리하던 중 자신이 가지고 있던 어렸을 적 사진과 같은 것을 발견하...

79회

저 이집 맏며느리에요!

지은은 현태 모의 친딸이 인혜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계략을 세운다. 한편, 어머니를 대하는 가영의 태도에 화가 난 민도. 민도가 가영에게 화를 내자 이를 본 상도가 민도의 멱살을 잡는데...

80회

치매 검사하러 왔는데요~

지수는 치매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어머니의 검사 결과를 보게 된다. 한편 지은은 현태 모의 유전자 검사 샘플을 바꿔치기하는데...

 

81회

언제까지 피할꺼야~ 어머니 나 싫어하시잖아!

민도는 끝까지 어머니네 집에 들어갈 수 없다는 지수에게 각자의 집에서 따로 살자고 말한다. 한편, 현태는 현태 모의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데...

82회

우리 소현이가 아니에요~!

지은 부는 현태네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상도를 자신의 회사로 들이려고 한다. 한편 현태 모는 납골당에 안치된 여성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또다시 친딸을 찾기 시작하는데...

 

83회

머리카락이 문제가 있었다고요!

인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현태는 인혜에게 결혼하자고 말한다. 현태 모는 유전자 검사를 위한 머리카락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인지 CCTV를 확인하라고 하는데...

84회

잃어버린 딸이 있다구요?

현태는 현태 모에게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현태 모가 자주 찾아갔던 보육원을 찾아간다. 한편, 민도는 지수의 행동이 평소와는 다르다고 느끼고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

85회

서인혜가 우리 소현일 수도 있다는 건가요?

지은은 현태 모의 식단을 바꿔 인혜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한다. 한편, 인혜네 옥탑방으로 향하는 어머니, 시간이 지나도 어머니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자 가족들은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86회

니가 소현이인거니? 소현아!

가영은 상도와 이혼하지 않기 위해 어머니의 집에서 살겠다고 한다. 한편, 현태 모는 인혜가 잃어버린 딸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들어 인혜의 옥탑방으로 찾아가는데...

 

87회

너 혹시 잘못 된거 아니냐?

현태는 CCTV 파일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 CCTV 원본 파일을 직접 확인한다. 한편 가영은 어머니의 행동들이 치매 증상이라고 몰아세우며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데...

88회

형수가 거울이랑 얘기한다고요?

현태는 지은이가 CCTV 파일을 바꿔치기했다고 확신을 한다. 하지만 지은은 잡아떼며 인혜의 비밀이 탈로 날까 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한편, 가영은 거울과 얘기하는 어머니를 보며 충격을 받는데...

89회

결혼 전에 낳은 딸이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지은은 현태에게 현태 모에게 숨겨진 딸이 있고 그 딸을 찾고 있다고 폭로한다.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지수는 민도에게 당직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90회

어머님이 싸신 거라니까요!

마루에 오줌을 쌌다고 어머니를 몰아붙이는 가영. 하지만 오히려 어머니는 가영이 오줌을 쌌다고 주장한다. 한편, 인혜의 옥탑방을 찾아가 다시 한번 청혼하는 현태. 그의 진솔한 마음에 인혜는 흔들리고, 현태 모에게 찾아...

 

91회

백혈병이에요. 마음에 준비를 하세요!

어머님의 증상은 악화가 되면서 간호가 힘들어진 가영은 집 안에 CCTV를 설치한다. 한편, 민도는 병원을 찾아가 지수와 의사친구 둘이서 무언가를 숨기는 걸 알게 된다. 그 충격으로 지수가 쓰러지면서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92회

이대로 있으면 출산예정일까지도 못 버틴다잖아!

지수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도. 지수에게 아이를 포기하고 수술부터 하자고 설득한다. 한편, 도망 나온 현태와 인혜. 현태는 인혜를 성당으로 데려가 둘만의 약속을 하는데...

93회

너만 없었으면 우리는 아무 문제 없었어!

성당에서 둘만의 약혼을 한 현태와 인혜. 이 사실을 들은 현태 모는 쓰러지고, 지은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한편, 가영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 행동들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있다며 온 가족 앞에서 CCTV를 틀기 시작...

94회

모두 알고 상처받기 전에 떠나줘요!

인혜의 옥탑방에 찾아간 지은. 자신이 훔친 인혜의 어릴 적 사진을 돌려주며, 현태 모가 인혜의 친모인 것을 밝힌다. 한편, 어머니를 대하는 가영의 무례한 태도에 화가 난 상도. 더 이상 가영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당분간 떨어져 있자고 하는데...

95회

아무리 좋아도 요양원이 집이야!

가영은 상도와 헤어질 위기에 놓이게 되자,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실 궁리를 한다. 한편, 사직서를 내기 위해 현태 모를 찾아간 인혜는 자신의 친모가 맞느냐고 직접 묻는데...

96회

우리 어머니 요양원에 내다버리고 왔잖아!

가영은 어머니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고, 온 가족이 어머니의 행방을 찾게 된다. 한편, 현태는 인혜가 현태 모의 친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97회

어머니, 이제 자기 이름도 모르시는 거에요?

기억을 잃고 자신을 애심이라고 생각하는 어머니. 상도, 민도, 치도는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다. 한편, 현태 모의 친딸이 인혜라는 것을 알게 된 현태. 지은은 현태에게 인혜를 포기하라고 하지만 현태는 그럴 수 없다고 하는데...

98회

제수씨가 백혈병이래요!

어머니의 치매증상으로 온 가족이 정신없는 사이 지수가 고열로 쓰러진다. 한편, 지은은 인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현태를 포기하라고 다시 한번 말하는데...

99회

나더러 인혜를 포기하라는 거니?

더 이상 가영과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한 상도, 이혼 서류를 준비하고 가영을 찾아간다. 한편, 지은은 현태 모에게 인혜를 데려오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달라 말하는데...

100회

우리 지수 살려주세요!

민도는 쓰러진 지수를 업고 병원에 찾아가고, 지수 어머니인 미자는 지수가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현태

 

101회

미치려면 곱게 미쳐

현태는 인혜를 찾아가 사랑하기 때문에 동생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며 인혜의 진심을 묻는다. 한편, 현태를 포기하지 못한 지은은 지은 부의 힘을 빌려 기자들에게 현태 모에게 숨겨진 친딸이 있다는 정보를 흘리는데...

102회

저희 이혼하기로 했어요!

상도와 가영은 가족들 앞에서 이혼을 하겠다고 밝힌다. 아버지는 이를 말려보지만 가영은 집을 나가고 만다. 지은은 현태에게 인혜를 포기하라고 마지막으로 경고하지만 현태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지은은 현태 모의 친딸이 서인혜라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는데...

103회

투자금을 모두 회수해!

아버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데리고 요양원에 직접 간다. 한편, 현태가 자신에게 모욕감을 줬다고 생각하는 지은. 지은 부는 현태네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회사는 어려움에 처하는데...

104회

아프다면 나 요양원에 보낼 거잖아!

요양원 생활을 거부하는 어머니. 자신을 요양원에 보내지 말라며 집을 나간다. 한편, 인혜는 지은을 찾아가 현태네 회사를 원상복귀 시킬것을 요구하고, 현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105회

나 수술 받을께!

지수를 위해 영화를 포기한 민도.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한 민도를 보고 수술을 결심하려 한다. 현태는 기자들 앞에서 인혜와의 결혼을 발표한다. 지은은 현태를 떠나겠다고 한 인혜가 또다시 현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106회

무슨 짓을 한건지 말해줘요!

정신이 돌아온 어머니는 기억을 잃은 동안 자신을 애심이라고 생각하며 지냈다는 것을 듣고 괴로워한다. 지은은 인혜와 대화를 하던 중 인혜를 계단에서 밀쳐 떨어트린다. 인혜는 응급실로 실려 수술을 받지만 의식이 쉽게 돌아오지 않는데...

107회

그게 사실이라면 절대 용서하지 않을꺼야!

현태는 CCTV로 인혜가 떨어질 때 지은이 함께 있었던 것을 확인한다. 분노한 현태는 지은을 찾아간다. 한편, 지수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하는데...

108회

요양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가영은 어머니한테 아이를 위해 상도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갈 테니 이혼하지 말고 집에 들어오라고 한다. 한편, 현태는 인혜가 응급실에 실려올 때 지은의 팔찌를 손에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현태는 지은 부를 찾아가는데...

109회

아이들과 남편을 잊기 시작했다!

의식이 돌아온 인혜. 현태 모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현태와 인혜의 사랑을 허락한다. 한편, 어머니는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가족들 몰래 요양원에 입원한다. 가족들은 전국의 요양원을 돌아다니며 어머니를...

110회

나는 치매다. 그러나 행복하다~

인혜는 현태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고, 현태는 행복해하는 인혜와 현태 모의 모습을 보며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 가족들은 어머니를 찾지만 어머니는 가족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큰며느리가 무섭다며 집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데...

 

등장인물
장인자 역 김해숙
김풍기 역 주현
서인혜 역 박은혜
박은혜 나이 44세 
현태 역 김호진
민지수 역 박선영
김민도 역 박유환
박유환 나이 인스타그램 @rypaffo/
김풍봉 역 윤다훈
김상도 역 조연우
김도희 역 최송현
김치도 역 도지한
김기찬 역 왕석현
현서 역 최지나
이미자 역 윤미라
이연자 역 오영실
은덕 역 남지현
현경 역 최윤소
재수 역 이병욱
민미수 역 송승아
사가영 역 황인영
민재희 역 정애리
강월아 역 김지영
지은 역 소유진
사가영 역 황인영

인물관계도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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