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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가족 2932회 멋을 아는 두 남자 다 함께 춤을 장애인용 카트 의무화 첫날 마트에 가다 8월 13일

KBS1 사랑의 가족 사랑의 가족 2932회 2022년 8월 13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사연 후원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진행 : 윤지영 장웅

첫 번째 이야기 - 멋을 아는 두 남자
어릴 적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은 전성원(33)씨. 
외국에서 수술도 여러 번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부모님은 성원 씨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해주었고, 성원 씨는 누구보다 활기찬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른 살이 된 후, 독립을 결심한 성원씨인데요. 
하지만 왼손만 쓸 수 있는 성원씨가 자립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힘이 되어준 건 2년간 함께 해준 활동지원사 이윤희(41) 씨입니다. 
윤희씨는 집안일은 물론, 회사일, 취미 활동까지... 성원씨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8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죽이 잘 맞는 두 사람은 최근 새로운 활동도 시작했다는데요... 
‘장애인도 멋있을 수 있다’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매주 두 번, SNS에 데일리패션을 업로드 하는 것.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패션을 공부하고 촬영과 편집, 쇼핑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함께 새로운 일을 시도해가고 있다는 최고의 파트너~ 성원씨와 윤희씨를 만나보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 다 함께 춤을
신생아 때 앓은 황달로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된 이현정 씨(44). 
퍼포먼스 배우로 활동하던 현정 씨는 장애인 무용단을 만든다는 말에 2017년 무용단에 합류해 현재까지 주역을 맡고 있습니다. 
현정 씨가 소속된 무용단 케인앤무브먼트는 장애인 중심의 무용단으로 뇌병변 장애, 발달장애, 지체장애 등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무용수들이 비장애 무용수와 함께 공연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비장애인과 함께 한다고 해서 비장애무용수들이 깔아놓은 판의 양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몸짓으로 주역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무용단을 만든 건 김향희 단장. 
유럽에서 장애인들이 타고난 몸짓 그 자체를 춤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장애인 무용단을 꾸렸습니다. 
조금의 인내만 있으면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아름다운 동작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김형희 단장의 생각입니다. 
춤을 추고 있을 때 그 어떤 때보다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현정 씨와 누구나 출 수 있는 것이 곧 춤이라는 생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는 케인앤무브먼트의 단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장애인용 카트 의무화 첫날! 마트에 가다
장애인편의법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대형마트는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3개 이상 비치해야 합니다. 
비치하지 않는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7월 28일 현재 마트 상황은 어떨까? ‘2917회 (4월 30일) 휠체어 장애인용 쇼핑카트 의무화 3개월 전! 마트 상황은?’에 출연했던 유진복씨와 동행해 현장 상황을 점검해 봅니다. 
인터넷 쇼핑보다 매장에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걸 선호하는 유진복씨는 휠체어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이용하게 될 날을 누구보다 기다려왔다는데 과연 대형 마트들은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준비해 비치했는지, 장애인용 쇼핑카트는 실제로 이용이 편리한지를 함께 알아봅니다. 
또한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전국 416곳, 모두 비치를 완료했을까요? 
쇼핑 카트 의무화 첫날! 대형마트의 상황과 쇼핑카트의 기능까지 함께 점검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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