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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0700 622회 미소 천사 유나의 꿈 8월 13일

EBS1 나눔 0700 622회 2022년 8월 13일 방송 시간 출연자 나이 근황 사연 후원방법 촬영장소

[미소 천사 유나의 꿈]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나에게 어떤 사연이?
”안녕하세요. 13살 박유나입니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고요. 나중에 축구선수 되는 게 꿈이에요.“ - 유나 인터뷰
”내 잘못이에요. 100%. ‘내가 몸 관리만 잘했으면 유나가 이렇게 안 되었을까?’ 그런 생각 해요.“ - 엄마 인터뷰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고, 축구선수가 되고픈 유나(13)에게는 3명의 동생이 있는데요. 
한 살 터울 동생 유미(12), 장난꾸러기 민준이(9), 귀여운 막둥이 서준이(19개월)까지. 이 중에서 유미와 민준이는 첫째 유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유나에게는 한 가지 아픔이 있는데요. 
8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나 뇌 병변 장애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눈 교정 수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게다가 지금은 대퇴골 탈구로 뛰는 것은 물론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2년 전, 이미 다리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미뤄야만 했다고 합니다... 
유나의 다리 상태를 진단받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말았는데요. 
하루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고관절에 관절염이 심해져 나중에는 걷지 못 할 수도 있다는 합니다. 
부족한 부모를 만난 탓에 수술도 제때 받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려오는 아빠 공규(57) 씨와 엄마 제니퍼(38) 씨... 암담하기만 하다는데요.

성치 않은 몸으로 가장이 된 엄마 제니퍼 씨
”나는 힘들지만, 힘들다고 안 해요. 애들 생각하면서 일해야 해요. 내 몸은 힘들지만, 몸이 힘든 거 떠나서 아이들만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잘해야 해요.“ - 엄마 인터뷰
젊은 날, 일용직 일을 하던 중 생긴 허리 디스크로 고정적인 일을 하지 못하는 아빠 공규 씨인데요. 
가끔 들어오는 소일거리로 가계에 조금씩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픈 남편을 대신해 엄마 제니퍼 씨가 건물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150만 원 남짓의 월급으로 여섯 식구의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금액이지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인데요. 
사실 엄마 제니퍼 씨도 태어날 때부터 몸이 성치 않아 손에 힘을 주는 게 쉽지 않습니다. 
5년째, 쉬지 않고 불편한 손으로 일해 온 엄마 제니퍼 씨인데요. 
불편하고 힘들어도 일을 쉴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당장 생계비 마련도 빠듯한 상황인데요, 유나의 다리 수술비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엄마의 눈앞이 깜깜해 집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유나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세요!
”(누나가 넘어질 때마다)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빨리 나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같이 축구도 하고 싶고, 다 나으면 술래잡기도 하고. 다리가 튼튼하면 할 수 있는 걸 모두 다 하고 싶어요.“ - 남동생 인터뷰
유나의 나이는 열세 살이지만, 학습 및 신체 발달이 늦어 특수학교 5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애교도 많아 학교에서도 인기 만점인 유나인데요. 
하지만 신체적 제약 탓에 다양한 활동에 참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 키가 자라면서 그만큼 몸을 지탱하는 힘이 부족해져 움직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 제니퍼 씨는 유나의 다리를 하루라도 빨리 수술해주고 싶은데, 못난 부모를 만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평생 걷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뇌 병변 장애를 지니고 태어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던 유나. 꾸준한 노력으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늘고는 있지만, 하루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유나가 다리 수술을 받고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께요.

후원방법 https://home.ebs.co.kr/nanum0700/etc/15/htmlMenu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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