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한바퀴 187회 의령 정암철교와 소원을 이뤄주는 솥바위 의령 부자마을 호암 이병철 생가

 

KBS1 동네 한 바퀴 제 제187화 부자들이 산다 경상남도 의령 2022년 9월 17일 방송 시간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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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철교와 소원을 이뤄주는 솥바위

의령의 젖줄, 남강을 가로지르는 정암철교.

1935년 처음 만들어졌으나 6.25전쟁으로 파괴된 후, 1958년에 남아있던 기둥을 그대로 살려 복원되었습니다.

남해 고속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진 경남에서 전라도로 가는 주요 길목으로, 경남 서부 지역 교통 체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정암철교를 걷다 아래를 살펴보면 큰 바위 하나가 시선을 끕니다.

예로부터 솥뚜껑을 닮았다 하여 솥바위라 불린 이 바위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막았던 승천지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솥바위 반경 8km 이내에 부귀가 끊이질 않는다는데 실제로 이 바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3대 재벌이 탄생했습니다.

의령 사람들에겐 소원바위라 불리며 보물처럼 여겨진다는 이 바위. 다가올 10월엔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테마로 한 페스티벌이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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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기가 흐르는 부자마을과 호암 이병철 생가

예로부터 천석꾼, 만석꾼 부자 많기로 소문난 의령.

그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마을로 가 보았습니다.

그 이름하여 ‘부자마을’.

이곳이 부자마을로 불리게 된 이유는 마을 중심에 자리한 한 고택,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총수가 태어난 이 집은 풍수지리학상 명당 중의 명당.

누구든 방문해 그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네지기 이만기가 대신 전해주는 부자의 기, 그 기분 좋은 방문을 함께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