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549회 김태형 세 아들을 살해한 아내 끊나지 않은 방황 9월 22일

특종세상 549회 김태형 세 아들을 살해한 아내 끊나지 않은 방황 9월 22일

MBN 특종세상 549회 2022년 9월 22일 방송 시간 출연진 사는 곳 동네 집 어디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자 나이 학력 근황 인스타 프로필 사연

특종세상 549회 세 아들을 살해한 아내 끊나지 않은 방황
배우 김태형이 밝히는 10년 전 그날의 진실 

배우 김태형 
나이 58세 1965년생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비오는 날 전단지 알바 물티슈 나눠주는 남자 .. 세 아들 아빠 
익숙한 얼굴의 그 
수 많은 사극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중견배우 김태형 
익숙한 듯 컨테이너로 향하는 그 
물티슈와 전단지를 정리하던 그가 자연스럽게 청소까지 하는 모습인데.. 
그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도착한 한 추모공원 
김태형 "제발 하루 지나면 하루만큼만 잊게 해 달라고.. 때만되면 공황이 막 밀려오는 거에요.. 어지럽기 시작하고 호흡이 바빠지고.. 제 몸이 기억을 해요 몸이.." 
그날저녁 그의 집안 
공책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데.. 
"천국에서 만나자구요 천국에서.."
급기야 
감정이 복받쳐 눈물까지 흘리는 그.. 
"열심히 살아야 돼요 지옥 가면 못만나잖아요" 
배우 김태형이 밝히는 10년 전 그날의 진실 

지난 10년간 배우 김태형은 어떻게 지내왔을까요?  
 
탤런트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살해” 경악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살해…” 심경 최초 고백 
배우 김태형이 세 아들의 죽음 이후 심경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8월 한 중견 탤런트의 부인이 열 살도 채 안 된 세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놀래켰습니다. 
당시 가장 큰 충격에 빠졌던 사람은 다름 아닌 세 아이들의 아빠인 탤런트 김태형. 
김태형은 KBS 전원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시즌 1에서 노총각 ‘대식’ 역을 맡아 순박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사건 발생 후 김태형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는 건 처음으로, 김태형은 ‘생방송 스타뉴스’의 단독 취재를 통해 김태형의 애끓는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김태형은 끔찍한 사건 이후 두 달 넘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로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신앙의 힘으로 아픔을 이겨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 세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인터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