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인의 밥상 578회 곡성 토란 주산지 밥상

 

KBS1 한국인의밥상 578회 제철에 만났습니다 주산지 밥상 2022년 9월 29일 방송 정보 촬영지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밀키트 택배 가격 주문 방법 문의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

알토란같은 녀석, 진짜가 나타났다! - 곡성 토란

곡성 토란 010-2470-2881

​

‘알토란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인 토란!

토란의 전국 생산량 70%는 곡성 죽곡면에서 생산됩니다.

그러니 누구나 한번쯤은 곡성 토란 맛을 본 셈입니다.

감자나 고구마에 비해서 조금은 생소한 토란은 사실 벼농사보다도 그 역사가 오래된 구황작물입니다.

그 이름조차 흙 속에서 캐낸 알이라는 뜻이니, 영양가는 오죽할까요.

땅속 깊이 자리잡은 토란은 흙을 털어내는 것에서부터 작업이 시작됩니다.

손질할 때도 손이 따가 울 것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약성이 강합니다.

토란알은 국과 조림에, 토란잎은 나물로, 토란대는 말렸다가 육개장 같은 국에 넣어 1년 내내 먹으니 그야말로 토란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알토란같은 녀석입니다.

포근포근하게 맛있는 토란 구이와 어머니가 끓여줬던 그리운 맛의 토란대오리탕, 토란의 원뿌리인 무광에 꿀을 넣어 재운 토란무광꿀절임까지, 옹골차고 알찬 토란 한 상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