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188회 아무도 모른다 아동학대 CCTV 속 진실
MBC 실화탐사대 188회 2022년 10월 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출연진 :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두 번째 실화 – 아무도 모른다
#홈 카메라 속(에서 발견한)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
매일 렉카차 운전일을 하며 물심양면 가족을 부양했던 남편 정성호(가명) 씨.
어느 날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본 홈 CCTV 영상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는데요.
바로 아내 김소영(가명) 씨가 두 아이, 5세 민우(가명)와 3세 지우(가명)를 학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5살과 3살, 세상에 엄마가 전부일 나이.
그동안 이 햇살같이 예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집 안의 또다른 학대자
성호(가명) 씨는 CCTV 속에서 또 하나의 학대자를 찾아냈습니다.
그는 7개월 된 아들 지우(가명)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침대에 엎드리게 한 채 얼굴을 베개로 누르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 끔찍한 행동의 주인은 다름 아닌 아이들의 외할아버지였는데요.
결국 지난 3월, 남편 정성호(가명) 씨는 아내 김소영(가명) 씨와 장인을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고 온 소영(가명) 씨의 가족들의 대화가 우연히 CCTV에 찍혔는데요.
이를 본 아빠 정성호(가명) 씨는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날 CCTV 속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아무도 몰랐던 엄마와 외할아버지의 끔찍한 학대. 아직 어리기에 학대를 견뎌야만 했던 아이들의 고통스런 시간을 10월 6일 밤 9시,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