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01회 김영희 한국에 온 영희씨와 아버지의 첫 만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01회 2022년 10월 11일 방송 출연자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영희 씨 한국 오다 [서울특별시]
한국에 온 영희씨와 아버지의 첫 만남
지난 8월 순간포착에 소개됐던 기막힌 사연!
51년간 존재조차 몰랐던 친딸이, 지구 반대편 미국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조찬식 씨.
미국에 이민 간 여동생의 손자가, 재미 삼아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김영희라는 이름의 낯선 한국계 여성과 친척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사실, 어릴 적 한국 길거리에서 발견된 미아였고. 가족을 찾지 못해 미국으로 입양 보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래전 임신한 첫사랑과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찬식 씨.
영희 씨의 얼굴이 첫사랑과 닮았다는 것을 깨닫고, 유전자 검사로 친자 관계임을 확인했다는데요!
이후 반년간 매일 한국과 미국에서 영상통화를 나누던 부녀가… 드디어 서로를 만나게 됐습니다!
9월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아버지를 만나러 오게 된 영희 씨.
아버지 찬식 씨는 떨림과 설렘을 감출 수 없었고…
공항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직접 마주하게 되는 부녀!
감동적인 만남이 이어집니다.
한편, 아버지 찬식 씨는 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고. 딸 영희 씨는 아버지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루기로 한 부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함께하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51년의 기다림 끝에 기적 같은 만남을 이뤄낸 부녀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국경도 언어도 뛰어넘은 부녀의 감동적인 첫 만남부터, 특별한 한국 여행기까지. 순간포착에서 함께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