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바퀴 191회 금산 대둔산 약초꾼 부부가 달인 쌍화차 집 고재웅 찻집

 

KBS1 동네 한 바퀴 제 191화 올차다 인삼고을 충남 금산 2022년 10월 15일 방송 시간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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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약초꾼 부부가 달인 쌍화차

고재웅 찻집

복령 도라지 산삼 약초 담금주 담근 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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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자락. 마당에서 약초를 한가득 널어 말리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

대둔산 날다람쥐로 불리는 20년 차 약초꾼, 고재웅 씨.

수백 년 된 복령과 도라지, 귀한 산삼까지 희귀 약초들로 담근 약주들이 그의 실력을 대변한다는데요.

약초꾼의 두 번째 직업은 쌍화차 찻집 주인입니다.

재웅 씨가 직접 캔 귀한 약초로 쌍화차를 달이면, 아내가 그에 어울리는 다과 한 상을 준비합니다.

본래 사업을 했던 재웅 씨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IMF로 부도가 나면서 삶의 의지가 꺾여 산을 찾기 시작했고, 그사이 착한 아내가 남편이 마음을 추스를 때까지 묵묵히 생계를 책임졌다고 합니다.

선녀같이 착한 아내와 우직한 약초꾼 남편이 만든 쌉싸름한 쌍화차를 맛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