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나도 모르게 입금된 15만원 신종사기 통장 협박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10월 27일
실화탐사대 나도 모르게 입금된 15만원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10월 27일
MBC 실화탐사대 190회 2022년 10월 20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출연진 :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입금된 15만원
피해자 남지연 김태형
SNS 아이디 HE942 박영배
신종사기 통장 협박
계좌 지급정지 계좌 묶기 수법
두 번째 실화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계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이 입금된 후 범죄자 신분이 되었다며 <실화탐사대> 팀을 찾은 남지연(가명) 씨.
어느 날 15만 원이 입금된 것도 모자라, 갑자기 금융사기범으로 신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계좌는 지급 정지가 되고, 그녀 명의로 된 다른 은행 계좌들까지 모두 비대면거래가 제한됐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수상한 입금자명 ‘HE942’
계좌에 들어온 의문의 돈으로 억울한 피해를 보게 된 지연(가명) 씨인데요.
그녀의 눈에 띈 건 입금자명이었습니다.
마치 암호 같은 이름 ‘HE942’.
그 입금자명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HE942’에 관한 제보를 받기 시작하자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관련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이는 ‘통장 협박’이라는 신종 피싱 사기 수법이며, ’HE942’의 정체는 SNS의 아이디라는 한 제보자가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이 그를 찾아 대화를 시도하면 계좌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상당한 합의금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성 피해자에게 성희롱과 사진을 요구해 또 다른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요?
# 계좌가 노출되었다면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제작진은 지연(가명) 씨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이나 중고 거래 등 계좌가 노출되기만 해도 모두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실화탐사대>에서는 통장 협박에 대해 알아보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해결 방안과 예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