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미필적 고의 뜻 의미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범인 이현우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최 도하
히든아이 미필적 고의 뜻 의미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범인 이현우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최 도하
MBC every1 히든아이 38회 2025년 6월 1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범행 장소 어디 출연진 나이 학력 프로필
6월 16일 히든아이 38회 방송에서는 최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인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비롯해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미필적 고의'란 어떤 행위로 범죄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행하는 심리 상태를 뜻하는 말인데요.
보통, 특정 결과를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그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알고 행동을 하는 경우에 적용된답니다.
히든아이가 준비한 첫번째 미필적 고의 사건은 지난 2022년,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살인미수사건'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난 2022년 5월 22일,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30살 남성 이현우가 일면식도 없는 26살 여성을 '돌려차기'로 혼절시킨 후 피해자를 CCTV 사각지역으로 끌고간 사건이었는데요.
일면식도 없었던 여성을 뒤따라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돌려차기로 넘어뜨리고 머리를 가격헤 혼절시킨 후 CCTV 위치를 확인하고 사각지대로 끌고간 점이나 발견 당시 피해자의 모습으로 보아 폭행 외 다른 목적이 있었던 사건임이 분명해보였음에도 경찰이 초동수사에서 놓친 부분이 많았던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때문에 사건은 더욱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다행히 피해자의 노력으로 살인미수가 인정되었고, 항소심에서 범인 이현우는 20년 징역형을 선고 받은 사건입니다.
사실, 저도 사건 당시에 찍힌 CCTV 영상을 보고는 너무 놀라고 두려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 사건에서 초동수사 미비로 인한 안타까움이 컸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미필적 고의 사건은 '양주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사건'이라 불리는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인데요.
30대의 건장한 태권도장 관장이 3살 최도하 군을 뇌사에 빠뜨리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발생한 사건으로, 돌돌 말린 매트의 좁은 멍 안에 아이를 거꾸로 꽂아 넣고, 살려달라는 아이를 무려 27분 방치한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요.
결국 아이는 뇌사 상태에 빠졌고, 사건 발생 11일만인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아이의 사인은 '질식으로 인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이라고 하는데요.
피의자인 관장은 살해의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 1심에서 징역 30년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범인이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제 고작 3살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아픈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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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라는 아이의 마지막 외침까지 무시하고 방치한 27분!
‘장난이었고 훈육이었다’는 관장의 주장,
사건 당일 태권도장 CCTV에 담겨있던 그날의 진실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