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방글라데시 너우샤드 트로트 가수 가요제
이웃집 찰스 방글라데시 너우샤드 트로트 가수 가요제
KBS 이웃집 찰스 487회 2025년 6월 17일 방송 시간 사는 곳 동네 집 어디 택배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자 출연진 나이 직업 학력 국적 인스타
6월 17일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 487회 방글라데시 너우샤드 편에서는 밤에는 공장 근로자로 일하고, 낮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너우샤드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야간 근무자로 일하는 너우샤드 씨, 퇴근 후인 낮 시간이 되면 너우샤드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가요제가 열리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을 가리지 않고 노래를 부르러 찾아간다는 너우샤드 씨, 알고보니 그는 새내기 트로트 가수라고 합니다.
외국인 노래자랑으로 처음 노래를 시작했다는 그는, 이제 전국 가요제로 점점 넓혀가며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약 중인 2년 차 병아리 가수라고 하는데요.
발음 공부부터 노래 수업에 노래 봉사까지 모든 일에 열심인 너우샤드.
방송에서는 트로트에 진심인 너우샤드의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생활 10년 차, 역기러기 아빠의 눈물.
산업 연수생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한국으로 왔다는 그는, 어느덧 한국살이가 10년차라고 하는데요.
월급날이 될 때마다 꼬박꼬박 가족에게 생활비를 송금한다는 너우샤드 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야간 근무까지 직접 지원해 묵묵히 일하는 가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돌봐주지 못해 미안함이 더 커져 버린 아빠라고 하는데요.
더구나, 헤어질때 두살배기였던 작은 아들은 아버지라는 존재를 몰랐을 정도라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아들과의 영상통화를 떠올리다 눈물을 흘린 너우샤드의 사연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그날까지.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와서 함께 사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너우샤드 씨.
때문에,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기로 한 그는, 가족들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로의 변경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 센터장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데요.
덧붙여 내친김에 미래의 집 투어까지 하는 너우샤드.
가족이 다 같이 한집에서 사는 상상만으로 벌써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남은 것은 경제적인 조건이라고 하는데요.
상금을 타기 위해서라도 가요제가 더욱더 소중해진 상황 속, 방송에서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너우샤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