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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대형 마트 주차장 카트 수거 직원 폭염 사망 사건 실제 사건 실화 어디 모티브

아리아리동동 2025. 6. 17. 18:04

 

노무사 노무진 대형 마트 주차장 카트 수거 직원 폭염 사망 사건 실제 사건 실화 어디 모티브 

 

mbc 노무사 노무진 7회 8회 2025년 6월 20일 21일 방송 시간 예고 줄거리 결말 출연진 프로필 실제 사건 실화

2025년 6월 20일과 21일 금, 토요일 양일간 방송되는 노무사 노무진 7회, 8회 방송에서는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 직원 폭염 사망 사건', '폭염 속 코스트코 쇼핑 카트 직원 사망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정보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지난 6회 방송 말미에서는 노무사 사무실 인근의 편의점 알바생 허윤재 (유선호)가 유령이 되어 병원에 있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는데요.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아직 윤재는 사망한 상태가 아닌 혼수상태로 아마도 살아있는 영, 일명 '생령'이 된 것 같습니다.
20대 취준생으로 편의점 알바를 하던 윤재 (유선호)는 가족들에게 대기업에 취업했다며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윤재가 맡은 일은 대형마트 카트 수거 업무였고, 폭염 속에서 일하던 윤재는 쓰러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상태인 것입니다.

이번 회차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은 일명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 직원 폭염 사망 사건' 이라 불리는 폭염 속에서 일하던 마트 노동자 사망 사건인데요.
실제 피해자 역시 29살의 젊은 청년, 김동호 씨였다고 합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왔던 2023년 6월 19일, 당시 하남시의 낮 기온은 무려 35도에 육박했었다고 하는데요.
사건 당시,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피해 노동자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된 마트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전 11시부터 일을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쇼핑카트 정리업무 하던 노동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쓰러졌다고 하는데요.
사인은 '탈수와 온열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당시, 주차장 에어컨 가동 시간이 정해져 있었지만 실외 공기순환장치도 돌아가지 않아서 손님들도 주차장 온도가 높아 덥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편, 사건 이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던 마트측은, 알고보니 사건 초기부터 대형 법률사무소에 의뢰하고, 유족에게마저 유감 표명 한마디 없었다고 하네요.
더욱 문제가 된 것은, 빈소를 찾은 코스트코 코리아 한국측 대표가 숨진 노동자가 지병을 숨기고 입사한 듯 막말을 했다는 사실인데요.
그로인해 유가족들은 미국 본사에 진정을 넣었다고 합니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카트 수거 업무는 사오십대도 무리없이 하는 보편적인 업무세요"라는 마트측 입장의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연령대에 관계없이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와 휴식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실제 사건에서는 노동자가 사망한 후 회사측에서 산재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산업재해가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윤재 (유선호)가 끝내 사망하게 될지, 그리고 어떻게 산재를 입증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정보를 보시려면 https://aridong.tistory.com/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