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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미금역 강아지 세 마리 견주 누구 학원 강사 정체 SNS 고소 난발 595회 궁금한이야기Y 버스 정류장 강아지 방치 동물 학대 사건 7월 1일 

SBS 궁금한이야기Y 595회 2022년 7월 1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실체 신상 나이 인스타 범행 장소 위치 어디 사연

미금역 강아지 세 마리 견주는 어디에 있나

개아빠 장씨 왜 고소를 멈추지 않나
그는 왜 정류장에 강아지들을 묵어두나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금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 그곳엔 1년 동안 종일 방치되어 있는 강아지 세 마리가 있다고 합니다.

물도 밥도 없이 앉아있는 강아지들인데요, 동물 학대를 염려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다는 강아지들.

담요 하나 없이 추운 겨울을 지내고, 이제는 한 여름 뜨거운 바닥에서 짧은 목줄을 나눠 걸고 있을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왜 일 년 내내 이곳에 묶여 있는 걸까요.

“굉장히 역정을 내면서 본인이 충분히 잘 보살피고 있으니까 짜증나게 하지 말라는 식으로 화를 많이 내고 갔어요.” - 주변 시민 인터뷰

놀랍게도 강아지들의 주인은 맞은편 건물 학원에서 근무하는 학원 강사였는데요!

그는 학원 수업이 있는 날마다 개를 그곳에 묶어 둔 채 방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림 사고의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어 보이는 상황에도, 남들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강아지들을 다시 버스정류장에 묶어둔 채 유유히 사라진다는 남자.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보이는 강아지들을 걱정하며 SNS에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 견주는 오히려 ‘고소’로 답했다고 하는데요...

“SNS에 아저씨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올렸다가 고소당했어요. 용서 안한다고” - SNS 고소 당사자 인터뷰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강아지와 자신에 대한 이야기면 무조건 고소한다는 견주.

벌써 고소당한 사람만 수 십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강아지들과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법을 잘 알고 있다며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다는 남자인데요.

그의 행동은 정말 문제 될 것이 없는 것일까요.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버스 정류장에 강아지들을 묶어 놓고 다니는 견주에 대해 취재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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