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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389회 자연의 경고인가 변이 바이러스의 침공 8월 13일

 

SBS 뉴스토리 389회 2022년 8월 13일 방송 시간

 

자연의 경고인가, 변이 바이러스의 침공

 

이번 여름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 5가 확산세를 이어 가며,방역 당국은 8월 중 하루 최대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과연 언제쯤 끝날 것일까요,

4차 백신 접종은 맞아야 하는 걸까요,

이른바 ‘슈퍼 면역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요,

국내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고 경고합니다.

앞으로 조만간 코로나19가 아닌 전혀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해 인류를 또 다른 팬데믹으로 몰아넣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질병, 이른바 ‘질병 X’입니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서중앙아프리카의 풍토병이지만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질병 X’의 유행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급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 파괴로 야생 동물과 인간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 과정에서 야생 동물에게 존재하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인간을 감염시킨다는 것입니다.

박쥐에 서식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된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실제로 21세기에 발생한 신종 감염병의 75% 이상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그 발생 주기도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팬데믹의 일상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한 진단과 함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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