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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계속으로 759회 태초의 자연 속으로 소순다의 섬 발리 숨바 9월 17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759회 2022년 9월 17일 방송 시간 촬영지 장소 

태초의 자연 속으로 소순다의 섬 - 발리&숨바
깨끗한 자연이 살아 있는 소순다의 섬, 발리와 숨바
팬데믹 이후 4월부터 해외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발리인데요.
발리의 바다가 관광객들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리를 닮은 듯하지만, 더욱 순수한 자연의 모습으로, 떠오르는 관광지, 숨바섬.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듯 깨끗한 ‘천사들의 호수’ 위쿠리 라군과 에메랄드빛의 탕게두 폭포.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마을, 캄풍 타룽.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간이 멈춘 듯한 태초의 자연 속으로의 여행을 떠나 봅니다.
9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소순다의 섬, 발리와 숨바를 찾아 떠나보았습니다.

팬데믹 이후 활기를 되찾은 발리. 그 진면목을 찾아 더 깊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궁산에서 시작되는 발리에서 가장 긴 강, 아융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때로는 유유히, 때로는 거친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9km의 여정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열대우림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신나는 액티비티, 래프팅을 통해 발리의 자연과 마주해 보았습니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숨바섬에 닿습니다.
숨바의 문화를 만나기 위해 찾은 캄풍 타룽.
기다랗게 솟은 지붕이 이색적인 이 마을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이어진 고인돌 문화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주거 문화와 함께 삶과 죽음이 함께 살아가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숨바인들의 생활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숨바의 진정한 매력은 때 묻지 않은 자연입니다.
천사의 호수 위쿠리 라군과 척박한 고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탕게두 폭포.
아름다운 자연에 한번 매료되고 천사 같은 현지 아이들의 순수함에 한번 더 매료됩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지 않는 깨끗한 자연 속에 묻히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합니다.
태초의 자연이 살아 있는 숨바의 매력을 느껴 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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