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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함께라서 좋아 2022년 9월 19일 (월) ~ 9월 23일 (금) 9월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택배 가격 이용료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우리 젊은 날에 9월 22일 (목) 밤 9시 30분

남원의 푸른 들판이 펼쳐진 시골마을.

노랫소리가 들리면 그곳에는 언제나 춤을 추며 몸을 흔드는 성창현, 권세현 부부가 있습니다.

막춤인 듯 막춤이 아닌 듯 묘한 매력이 있는 부부의 춤인데요.

두 사람은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자 아무 연고도 없던 시골마을로 귀촌했습니다.

오래된 시골집에서 함께 텃밭을 일구고 베를 짜서 옷을 만들어 입고 춤추는 모습을 촬영해 ‘춤 편지’라는 이름으로 사람들과 공유하는 부부입니다.

어느 축제에서 기획자와 참가자로 만난 두 사람은 자유롭게 춤추던 서로의 모습에 빠졌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결심한 부부인데요, 하지만 시골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고 합니다.

노는 힘이 부족해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노는 힘을 되살리자 싶어 시작한 것이 바로 춤이라고합니다.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위태로웠지만 함께이기에 나아갈 수 있었다는 부부입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마을 할머니들도 이제는 부부와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남의 눈치 그만 보고 나답게 살고 싶은 두 청춘이 시골에서 그리는 젊은 날의 한 페이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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