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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미스터리 듀엣 8회 2022년 9월 26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옷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MC 이적

패널 김형석 박경림 허경환 츄

9월 26일 방송되는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유빈, 오반 그리고 배우 정상훈이 ‘미스터리 싱어’와의 숨겨진 인연을 밝힙니다.

김현철은 무대에 오르기 전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이런 무대는 처음 출연해봐요”라면서 전매특허 스윗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 미스터리 싱어는 “상대가 연기자 일 수도 있잖아요”라고 ‘미스터리 듀엣’의 애청자임을 인증하면서도 상대방이 누군지 예상이 안돼서 떨리는 마음을 내비칩니다.

하지만 이후 무대에서 미스터리 싱어는 미션곡인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전해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변조된 목소리를 듣고 있는 김현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알아챈 후 단체 기립해 김현철은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치자마자 육성으로 빵 터진 웃음을 내지르며, 보기만 해도 우러나는 진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추는 두 사람의 마지막 선물 같던 하모니에 현장에서는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김현철이 여전히 어안이 벙벙한 채 “왜 여기 나왔어?”라고 묻자, MC 이적은 “이제껏 가장 신선했던 질문”이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박경림은 “우리는 깜짝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고마움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김현철은 가수 화사, 휘인, 박원, 쏠, 황소윤, 죠지 등 유독 젊은 뮤지션들과 협업을 많이 하는 이유를 묻는 MC 이적의 질문에 “그 후배들에게 하나하나씩 배워가니까. 너무 재밌다”고 밝혔는데요.

“아직 저한테 배울 건 없나요”라는 미스터리 싱어의 말에 다급히 “1년 안에 작업하겠습니다”라고 듀엣에 대한 급공약을 내걸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김현철과 미스터리 싱어는 서로를 향해 “함께 죽을 때까지 음악합시다”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감성의 소유자, 김현철과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날 ‘미스터리 듀엣’에 스페셜 패널로 나온 김동완은 김현철을 향해 “존경합니다”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전한 후 김현철의 ‘왜 그래’ 무대에서 즉석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떼창과 함께 이어진 김동완의 댄스에 김현철을 비롯해 박경림 그리고 미스터리 싱어마저 동참하면서 두 배로 더 행복한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진은 “가히 가요계 탑티어들의 만남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무대였다”며 “‘미스터리 듀엣’ 무대 특징상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무대에서조차 감성이 터지며 현장을 감동케 했습니다.

마음이 따스해지는 역대급 만남과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오픈싱어로 나선 유빈은 무대에 오르기 전 “떨려요”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저는 그룹이 아니면 솔로였기 때문에 듀엣은 왠지 재미있을 거 같다”며 설렘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유빈은 “우리 멤버들인가?”라고 되묻다가 “그럼 벌써 알았겠지”라며 “멤버들이 나온다면 그저 빵 터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반면 미스터리 싱어는 “제가 설마 그분을 기억 못하거나 그럴까바 걱정된다”며 불안감을 내비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미션곡으로 주어진 god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유빈과 미스터리 싱어가 한 소절씩 호흡을 맞춰 부르는 가운데 가로막혀있던 벽이 올라갔고, 유빈은 상상하지 못했던 상대를 확인하자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빈을 다독이며 애써 미소를 지었던 미스터리 싱어 역시 노래를 이어가다 벅차오르는 감정에 이내 울먹여 모두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결국 패널석을 지키던 박경림은 물론 김동완, 서경석, 츄를 비롯해 객석의 관객들까지 노래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울림 가득한 무대를 보며 눈가의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노래를 끝낸 두 사람은 “끝까지 못 부를 줄 알았다”고 감격에 겨운 마음을 드러내 현장을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는데요.

유빈은 마지막 미스터리 싱어를 향한 마음의 말을 남기는 순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이에 미스터리 싱어는 “우리 언니 잘 안 우는데 자꾸 운다”며 뜨거운 포옹을 건넸습니다.

그런가하면 ‘미스터리 듀엣’ 패널로 맹활약 중인 츄는 원더걸스 유빈을 향한 각별한 ‘덕심 고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츄는 “데뷔 전에 원더걸스 노바디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서 연습했다”고 전했고, 이어 츄가 쏟아지는 요청에 즉석으로 노바디 댄스를 시연, 현장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제작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빈과 미스터리 싱어가 만나는 순간, 절로 눈물을 글썽일 수밖에 없었다. 아련하게 밀려오는 추억에 너도나도 울컥했던 그 시간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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