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인사이트 127회 영앤리치 출연진 10월 13일
KBS 다큐인사이트 127회 2022년 10월 13일 방송 프리젠터 내레이션 출연진 나이 인스타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내레이션 허성태
부읽남 강환국 함태식 유튜버 유튜브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영앤리치
살아남은 한 명만 수십억 원을 얻게 되는 서바이벌 <오징어 게임>, 배우 허성태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구독자 수 100만에 임박하는 유튜버 <부읽남>, 그리고 인플루언서로 부상한 영앤리치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바라본 돈의 세계 오늘 밤 그 비법이 공개됩니다
경제 유투버 인싸 중 인싸 대거 등장!
2020년 코로나19가 불러온 팬데믹으로 세계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경제가 마비될 것만 같던 불안한 현실과는 정반대로 주식시장은 연일 호황과 투자 열풍으로 뜨거워져만 갔습니다.
주식시장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 집값이 오르고 가상화폐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습니다.
이때 짧은 기간에 막대한 부를 쌓은 ‘영앤리치’라는 새로운 사람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10월 13일 방송되는 <영앤리치>에는 구독자 수 100만에 임박하는 유튜버 <부읽남>, no1 경제방송 콘텐츠 유튜브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에 출연하는 강환국, 등 영앤리치들의 일상을 통해 지난 2년간 롤러코스터를 탄 자산 시장의 명과 암을 들여다봅니다.
- 100억을 외치는 유튜버들! 1억도 아니고, 10억도 아니고, 왜 100억일까요?
- 경제 유튜버를 추종하는 2030세대, 오늘을 사는 젊음의 초상을 만나 봅니다!
오징어 게임의 조폭 덕수, 배우 허성태가 <영앤리치>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하는 게임.
바로 2021년 대히트를 친 <오징어 게임>입니다.
극 중,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생존 욕망을 온몸으로 보여준 배우 <허성태>.
그가 <오징어 게임>과도 흡사한 현실의 게임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오는 10월 13일에 방송될 ‘KBS 다큐 인사이트’ <영앤리치> 는 팬데믹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탔던 세계의 자산 시장을 조명합니다.
이 시기, 생존 게임과 같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빨리 ‘부’를 축적한 영앤리치와 그렇지 못한 영앤푸어가 등장했습니다.
과연 누구는 부자고 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한 것일까요?
그리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요?
허성태 배우의 강인하고 호소력 짙은 해설은 시청자들을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 게임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유튜버들이 말하는 “100억 나도 할 수 있다!” 그들처럼 하면 나도 가능할까요?
영리치들과 함께 많은 경제 유튜버들이 투자 레이스에 참전했습니다.
경제 유튜버들의 섬네일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있는 제목. 바로 ‘100억’입니다.
그들은 금수저가 아니어도 10억도 아닌, 100억을 소유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투자 관련 콘텐츠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름하여 어텐션 이코노미! 100억이란 자극제로 섬네일을 만들어 어텐션(주목)을 이끌고, 이를 통해 조회 수를 늘리는 또 하나의 경제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독자들을 위해 조언하는 걸까요.
혹은 본인을 위해 일하고 있는 걸까요.
저도 재테크 영역에서 방송하는 사람이잖아요 이 영역이 또 경쟁이 붙어요 좀 더 자극적인 광고 문구 이런 게 들어간단 말이에요 - 함태식 / 부동산 투자자, 유튜버 인터뷰 -
자기가 했던 경험으로 100억 원을 만들었다는 그 경험 자체로 어텐션(주목)을 일으키고 사실은 그 어텐션(주목) 자체를 팔고 그걸 통해서 돈을 얻는 (투자 외 수익을 얻는) 두 번째 차원의 경제인 거예요 - 이원재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인터뷰 -
영앤리치를 추종하는 2030세대가 늘어났습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연구소에 따르면, 영리치는 49세 이하의 부자를 뜻하며, 금융 회사와 거래하고 있는 금융 자산이 1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말합니다.
2010년에는 그 비율이 12%였지만, 2020년 현재 19%까지 증가했고 평균 자산도 60억이 넘는다. 또 그들 대부분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한참 투자 정보의 홍수에 빠져있다 보면, 월급만으로는 살기 어렵다는 생각에 잠기고, 시나브로 그들을 추종하기 시작합니다.
추종자가 된 투자 꿈나무들은 영앤리치들이 있는 현장에 직접 나가 경험담을 듣는가 하면, 존경심을 표하기도 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우상이 된 시대. 언제부터였을까요.
금리가 인상되고, 경기 침체의 우려가 높아진 시대.
잠시 열렸었던 부의 통로가 닫혔을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서도 ‘부자 되기’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 계속 참여할걸까요, 아니면 이 게임 자체에 질문을 제기할걸까요. 우리 사회에 새로 등장한 영앤리치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영앤리치가 되려는 열병을 앓았던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시대의 풍경을 진단합니다.
계속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도 하고 요즘 잘 때도 틀어놓고 계속 들으면서 자고 있어요 계속 투자 마인드를 키우고 싶어서요 - 박가연(24) / 대학생 인터뷰
이런 이야기를 깊게 얘기할 수 있는 상대도 없고 부모님도 투자를 많이 꺼리는 분이에요 그리고 주변 분들한테 여쭤봐도 돈에 대한 얘기는 많이 안 해주다 보니까 이렇게 직접 알려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문수빈(22) / 대학생 인터뷰
다큐 인사이트 <영앤리치>는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