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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즌3 50회 2022년 10월 20일 방송 출연진 나이 프로필

출연 : 방송인 장성규,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장현성

2011년 9월 14일 (향년 53세) 대장암

다시는

재현 될 수 없는

기적의 그날

1984년

심장이 뜨거워지는

무쇠팔

강철어깨

기적의 사나이

최동원

레전드라고 표현될 수 있는 사람은

최동원밖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최동원의 이야기

모두의 가슴을 적신

이 얘기를 하면서 이렇게 울거라곤 생각을 못했어

가을의 전설 최동원

최동원

1958년 경남 남해 출생 2011년 향년 54세 사망

키 179cm

학력 구덕초 경남중 경남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1983년 롯데 자이언츠 입단

2011년 제1회 카스포인트 어워즈 레전드상

아버지 최윤식

어머니 김정자 (초등학교 선생님, 교감으로 정년 퇴직)

동생 최수원

KBO 리그 심판 위원 No.19 (나이 56세 1967년생, 아내 신현주, 아들 최기호)

 

가을의 전설, 최동원
장트리오와 이야기친구들을 오열하게 만든 최동원의 그 날 이야기
신소율, 눈물에 녹화 중단! 그라운드에 최동원이 쫒은 그것은?
장성규와 마주보고 있는 이용대. 장도연과 마주보고 있는 신소율. 장현성과 마주보고 있는 김진수. 마주보고 앉아 화면을 보고 있는 장도연, 신소율.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장성규, 이용대. 마주보고 앉아 화면을 보고 있는 장현성, 김진수.
한국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은 2022년 가을, 야구가 인생 그 자체였던 불멸의 투수 최동원이 ‘오늘’의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그날’의 이야기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조명한다.

1975년 가을. 무쇠팔, 강철어깨의 등장
고교야구가 열풍이던 1975년 9월의 동대문 운동장. 2만 6천여 명의 관중이 한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전날 믿기 힘든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 경남고 투수. 이틀째 선발 등판한 것도 모자라 ‘17이닝 연속 노히트 노런’이란 한국야구 역사상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한다.
“신 같은 존재였어요.”
“던지면 이기고, 우승하는 투수. 최동원을 몰랐던 사람은 없죠.”
“단언컨대, 한국야구 레전드는 최동원뿐입니다.”

무쇠팔 최동원의 ‘심장이 멎을 것 같은’ 폭포수 커브는 상대 팀 강타자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찬사까지 얻더니, 한국 프로야구의 황금기를 이끈다. 그리고 운명처럼 최동원을 기다리고 있던 그해 가을이 찾아왔다.

1984년 가을.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최동원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고 싶다던 1984년 한국 시리즈, 그날 야구장에서 그 누구도 재현할 수 없는 꿈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나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

1차전 완봉승, 이틀 후 3차전에선 완투승 그리고 5, 6차전까지 나선 철완 최동원의 활약에 단 ‘1승’이 목표였던 롯데는 유력한 우승 후보 삼성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동원아, 이제 고마해라. 할 만큼 했다.”
“한 회만… 한 회만 더 해보겠심더.”
운명의 7차전,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 최동원은 감독의 교체 제안에도 좀처럼 마운드를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점수 차가 벌어지고, 최동원의 표정도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패색이 짙던 그때, 그라운드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1988년 가을. 인간 최동원, 전설이 되다
시대를 풍미하던 슈퍼스타 최동원은 뜻밖의 행보를 보인다.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 과감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과연 그가 혼신을 다해 던진 승부수는 훗날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그라운드 밖에서도 거인의 풍모를 보인 야구선수 최동원, 그가 바라던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장트리오(장도연x장성규x장현성)의 이야기로 들어본다.

역대급 웅장한 서사에 ‘오열’ 사태
‘꼬꼬무x스포츠 = 레전드’ 공식을 증명하기 위해 배드민턴 황제 이용대 선수가 찾아왔다. 장성규와 라켓으로 맺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며, 어떤 질문에도 유연하게 셔틀콕을 받아치듯 안정적인 토크 플레이를 보여줬다. 같은 스포츠맨답게 최동원의 강한 승부욕과 열정에 격한 공감을 보내는가 하면, 전설의 선배가 남긴 가슴 먹먹한 발자취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아낌없는 존경을 표했다.
신소율이 청량한 미소로 꼬꼬무의 초대에 응답했다. 첫 방문임에도 자타공인 야구광답게 야알못 장도연에겐 그야말로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15년 차 배우답게 이야기에 흠뻑 몰입한 나머지, 사슴 같은 눈에서 폭풍 눈물이 멈추지 않아 녹화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엔 장도연마저 대성통곡하는 만든, 최동원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꼬꼬무 대표 ‘소녀 감성’ 김진수가 오랜만에 찾아왔다. 고교야구를 직관한 ‘라떼’ 세대답게 신나게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던 것도 잠시, 잊고 있던 최동원의 멋짐 폭발하는 경기력에 새삼 감탄을 쏟아냈다. 그리고 꼬꼬무 출연 시 필수템, 손수건 요정답게 최동원이 건넨 마지막 질문에는 어김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불꽃처럼 타오른 인간 최동원의 가슴 뭉클하고도 쓸쓸한 꼬꼬무 쉰 번째 이야기 '가을의 전설, 최동원' 편은 10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공개된다. 

 

정규 시즌에만 51경기에 등판해 284⅔이닝을 던졌고, 27승 1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다승과 탈삼진(223개) 부문에서 1위였다. 그해 최동원이 작성한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혼자 4승을 거두며 롯데의 우승을 이끌었다. 단일 한국시리즈 4승은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지난 2007년 갑작스러운 대장암 판정을 받고 4년 뒤인 2011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와 함께 고인이 숨지기 9개월 전 소금물 관장 캠프에 나타난 현장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영상에는 살이 많이 빠진 수척한 최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 최동원 씨는 이들의 말을 믿고 9박 10일 동안 소금물 관장을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경찰은 소금물 관장(항문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행위) 불법 시술을 한 목사 부부와 교회 관계자 등을 의료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이들은 2010년부터 한 달에 한 번꼴로 9박 10일 동안 불치병을 치유한다며 캠프를 열어 무허가 의료행위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최동원은 아마때부터 혹사를 달고 살았기 때문에, 프로 입단 당시부터 부상을 달고 살아서 구속이 많이 느려지고 고생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진가가 드러나 몇 년간 선발 중간 마무리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나와 이닝을 소화했다. 덕분에 장명부 다음으로 많은 284.2이닝을 던졌으며,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3위 기록인 223K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2021 시즌 두산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경신할 때까지 37시즌 동안이나 깨지지 않은 기록이었다. 참고로 이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이가 1996년 221K를 기록한 주형광이었다. 류현진 조차도 200K 시즌은 2번(2006년, 2012년) 있었지만 끝내 최동원의 기록을 넘지는 못했다 현역 마지막은 롯데의 계약금 미지급으로 시작된 최동원과 롯데의 갈등 역사는 연봉 협상 및 지급을 둘러싼 갈등, 선수협 창설 과정에서 보복성 트레이드 단행 등으로 뿌리가 깊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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