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235회 2022년 10월 14일 방송 설채현 수의사 수레이너 맞춤 솔루션 반려견 강아지 견종 품종 나이 사연 속사정 지역
출연 : 황제성 설채현 나이 36세
상자에 버려진 달이 콩이의 비밀
상자에 담긴 채 길에 버려진 달이, 콩이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예고 없이 흥분하며 제자리를 도는 달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극에 예민한 반려견을 위한 둔감화 교육!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
어느 여름날, 보호자의 일터 주변을 떠돌던 달이와 콩이.
두 마리가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자 속에는 개에게 치명적인 초콜릿 과자까지 들어있었다는데요...
전 주인을 찾지 못하고 고심 끝에 입양을 결정한 두 보호자입니다.
행복한 반려 생활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 그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달이의 이상행동 때문인데요...
간식을 줘도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기본, 시도 때도 없이 보이는 과격한 행동에 보호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두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과연 달이와 콩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초콜릿 과자와 함께 버려진 달이와 콩이
낯선 제작진의 등장에도 경계심 없이 애정 표현 가득!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오늘의 주인공, 달이와 콩이.
아무 걱정 없이 사랑만 받는 견생을 누렸을 것 같지만 지금의 보호자를 만나기까지 여러 고비가 있었다고 합니다..
보호자들이 달이와 콩이를 처음 만난 건 지난여름, 남자 보호자의 일터에서였다고 합니다.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몹시 마른 모습의 녀석들에게 물과 음식을 챙겨준 남자 보호자인데요.
이후 도로변에서 두 마리가 들어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자 2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안을 들여다본 보호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은 개에게 치명적인 초콜릿 과자!
과연 달이와 콩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예측 불가! 갑자기 화를 내며 흥분하는 달이의 이상행동
반려견 인식 칩이 없어 주인을 찾을 수 없고, 나이가 많은 탓에 입양처를 찾기도 어려웠던 달이와 콩이.
결국 보호자들은 두 마리의 가족이 되어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마는데요...
바로 달이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보호자에게 꼬리를 흔들며 다가가더니 갑자기 짖으며 화를 내기도 하고, 잘 놀다가도 흥분하며 계속해서 제자리를 도는 모습을 반복한다는데요!
순식간에 온 집 안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달이의 행동에 보호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난감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두 보호자가 같은 행동을 해도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기까지 한다는데요!
남자 보호자의 손길에는 온순한 모습을 보이지만, 여자 보호자의 손길에는 분노를 표출하는 달이 때문에 여자 보호자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문제행동이 아니다?! 달이의 행동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보호자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달이, 콩이네를 방문한 설채현 수의사!
예고도 없이 화를 내며 제자리를 돌았던 달이의 이상행동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달이가 보였던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는데요...
보호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설쌤의 분석 결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또한 두 보호자를 향한 행동이 각각 달랐던 달이.
남자 보호자보다 여자 보호자의 손길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고 유독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온갖 추측이 만발했던 상황! 그 진실은 무엇일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달이의 행동의 원인을 짚은 후 그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진행한 설쌤.
달이가 느끼는 자극의 정도를 줄여주는 둔감화 교육을 진행하며 흥분도 낮추기에 돌입했습니다.
과연 설쌤은 달이의 예민함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달이의 행동에 숨겨진 비밀과 자극에 대한 둔감화 교육 방법은 2022년 10월 14일 (금) 밤 10시 45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