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한국인의밥상 582회 가을 들깨 임자(荏子)를 만나다 2022년 10월 27일 방송 정보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밀키트 택배 가격 주문 방법 문의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산짐승도 멀리했던 짙은 향, 우리는 사랑했네 - 강원도 원주시
고소한 냄새가 가게를 넘어 골목을 채우고, 동네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도란도란 얘기 나누던 추억의 방앗간.
그 방앗간을 3대째 이어온 가족이 있습니다.
30년 넘게 방앗간을 해 온 할아버지에 이어, 8년간 기름을 짠 부모님, 그리고 방앗간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30대의 손녀까지. 모두가 들기름과는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특히 가족들이 강원도 토박이다 보니 참깨보다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들깨와 들기름을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도 들깨순두부찌개와 들기름막국수일 만큼 들깨는 가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음식입니다.
손녀 지연 씨가 개발한 들깨 음식은 더욱 놀랍습니다.
들깨 라떼와 들깨 아이스크림으로 지연 씨는 커피 못지않은 들깨의 대중화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과거이자, 현재, 미래이기도 한 들깨의 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