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1347회 분청 매병 감정가 용수판 백납병 감정가 가격 10월 30일
KBS1 TV쇼 진품명품 1347회 2022년 10월 30일 방송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옷 원피스 구두 신발 출품작 감정 가격
아나운서 강승화
■ 분청 매병
첫 번째 의뢰품은 다양한 무늬가 빼곡하게 새겨진 분청 매병인데요.
분청사기는 탁한 빛깔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의뢰품은 마치 청자를 연상케 하는 푸른색이 감돌아 쇼감정단의 의문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빈틈없이 채워진 다양한 무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데요.
벽사와 길상 등 좋은 의미가 가득 담긴 분청 매병의 제작 기법 그리고 어마어마한 감정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용수판
두 번째 의뢰품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조각품 ‘용수판’인데요.
용수판은 용의 얼굴을 형상화한 상여 장식이라고 합니다.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여겨진 상여에 벽사, 권위를 상징하는 용의 머리를 달아 죽은 이를 수호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꼭두’와 함께 용수판을 장식해 망자를 호위하고 극락세계로 인도하길 염원하였다는데요.
조선시대 장례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상여 장식 ‘용수판’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백납병
세 번째 의뢰품은 한 폭에 여러 가지 그림을 담은 ‘백납병’인데요.
백납병의 백은 일백 백(百)자에 납은 옷감 등을 꿰매는 기울 납(衲)자!
한 화면에 다양한 주제의 여러 그림을 넣어 동시에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병풍이라고 합니다.
의뢰품 또한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담겨 흥미를 돋웁니다.
다섯 가지의 덕을 품고 있는 닭, 까치와 고양이를 함께 그린 묘작도
그리고 세 마리의 물고기 등 그림에 담긴 교훈과 상징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그림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백납병은 <진품명품>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연>
쇼감정단: 원종례(배우), 전철우(방송인), 박수림(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