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소문난 김씨네 고구마 농장 한 끼에 한 가지만 만든다 부부의 밥상 철학 한옥에 암호가 숨어있다 비극의 현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 이맛에산다 10월 31일
카테고리 없음 2022. 10. 31. 14:29생방송 오늘저녁 소문난 김씨네 고구마 농장 한 끼에 한 가지만 만든다 부부의 밥상 철학 한옥에 암호가 숨어있다 비극의 현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 이맛에산다 10월 31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1896회 2022년 10월 31일 방송 택배 가격 맛집 파는 곳 식당 위치 어디 가격 전국 택배 주문 전화 인스타그램 촬영지 촬영장소
[수상한 가족] 소문난 김씨네 고구마 농장
김제 주호네고구마
인스타그램 @juho_sweetpotato
[우리 집 삼시세끼] 한 끼에 한 가지만 만든다? 부부의 밥상 철학
상호 : 가평맛있는자두교육농장
주소 : 경기 가평군 조종면 세곡로 5-5
전화 : 010-3274-1369
[촌집 전성시대] 한옥에 암호가 숨어있다?
상호 : 한옥펜션우산정사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한옥길 37 우산정사
전화 : 010-9170-0823
[현장 취재] 비극의 현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 ①
지난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데이 행사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태원관광특구협의회는 31일까지 이태원로 주변 상가의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태원을 찾아 사고 현장에 있던 축제 참가자부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장 취재] 비극의 현장이 된 이태원 골목길 ②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 아침부터 실종된 가족을 찾아오는 가족들의 애타는 방문이 이어졌다. 오늘 하루 4,000건 이상 접수가 된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가장 많은 환자가 이송된 고양의 한 병원. 오가는 유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수상한 가족] 소문난 김씨네 고구마 농장
전북 김제시에 소문난 고구마 농장이 있다. 약 991,735㎡(=30만 평)의 엄청난 규모를 가진 농장으로, 하루 수확에 동원되는 사람들만 해도 60명이 넘는다. 그러다 보니 이 농장을 35년간 꾸려온 김동춘(67), 이지무(62) 부부, 그리고 부부의 뒤를 잇고 있는 김일환(38), 김창환(35) 형제는 이 지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고구마 가족이다. 온 가족이 고구마 농사에 뛰어들다 보니 각자 역할 분담도 확실하단다. 먼저, 어머니는 인부 관리 및 세척장을 담당하고, 며느리인 경라경(31) 씨는 젊은 감각을 활용해 홍보를 담당한다. 그리고 귀농 전 은행에서 일했던 첫째 아들 일환 씨는 경매장과 사무일을 맡고 있고, 둘째 아들 창환 씨는 트랙터 운전 및 밭 관리를,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총관리를 맡고 있다. 수확이 한창인 요즘엔 매일 약 45~50톤의 고구마를 수확 중이라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각자 맡은 바를 수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힘든 농사일에 지칠 때도 있지만 함께 힘내는 가족이 있기에 매일이 고구마처럼 달달하다는 가족을 만나러 떠나보자.
[우리 집 삼시세끼] 한 끼에 한 가지만 만든다? 부부의 밥상 철학
경기도 가평에는 자두 농사도 짓고 발효식품도 만들며 바쁘게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바로 김재숙(70), 김명환(77) 부부이다. 비염이 심했던 아내를 위해 이곳으로 귀농한 부부에게는 밥상 철학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한 끼에 음식은 하나만 만든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만 만들어 맛있게 먹는 것이 철학이라는 부부의 오늘 아침 메뉴는 갈치조림이다. 바닷가가 고향인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라는 갈치에 소금간을 살짝 한 후, 양념과 함께 졸여주면 완성이다. 점심은 부부의 밭에서 자란 호박으로 만드는 호박죽이다. 햅쌀 대신 멥쌀을 넣어서 만드는 호박죽은, 달콤할 뿐만 아니라 새알심을 건져 먹는 맛도 있어 속이 편하면서도 부부의 입맛에 딱 이라고 한다. 바쁘게 돌아간 부부의 하루를 마무리할 저녁 메뉴는 소고기 뭇국이다. 큼지막하게 썬 무를 넣어서 끓인 국물에, 소고기를 올려서 먹으면 저녁 밥상도 마무리된다. 간단하면서도 푸짐한 부부의 삼시세끼를 만나보자.
[촌집 전성시대] 한옥에 암호가 숨어있다?
집안 곳곳에 암호가 감춰진 촌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충청북도 단양. 고운 소백산 물줄기가 흐르는 개울이며 단풍으로 물든 소백산에 감탄을 하게 된다는 이곳에 그 못지않게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한옥마을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 집 입구에서부터 묘한 글씨체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옥집이 오늘의 주인공 우원제, 박영숙 부부가 사는 촌집이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부부는 8년 전 남편의 퇴직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단양에 터를 잡았다. 빈터였던 이곳에 자리를 잡기 위해 한옥 학교에서 6개월간 공부를 한 남편은 전문적인 시공이 필요한 곳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스스로 해냈다. 5년간 모든 것을 쏟아부은 끝에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진 지금의 촌집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처마와 집안 곳곳에는 서각을 이용한 다양한 글씨가 암호처럼 새겨져 있는데, 알고보니 주인장의 솜씨란다. 퇴직 후에 선택한 촌집살이 덕분에 제 2의 인생을 얻었다는 주인공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