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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7화. 어느 멋진 날의 지구 2022년 10월 15일 방송 시간

지구를 위한 마지막 책 수다

‘100인의 리딩쇼’ 총 집약본!

MC 정우가 준비한 지구를 위한 책 축제

자연을 사랑하는 두 리더, 김미숙X요조의 지구를 더 사랑하는 법!

나태주 시인 X 대기과학자 조천호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보는 지구의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마지막 시간!

7권의 책, 6편의 방송을 총망라합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총 7부작의 방송의 마침표를 찍는 시간.

MC 정우가 서울의 한 동네 책방에서 지구를 위한 책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10월 15일 방송되는 KBS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7부 ‘어느 멋진 날의 지구’에서는 앞선 방송에 출연했던 주요 리더(Reader)들과 메인 리더(Reader) 김미숙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월든과 곤충, 동물과 식탁 편 등 총 일곱 권의 책과 여섯 편의 방송을 함께 보고, 듣고, 읽으며 대화를 나누며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행자 정우 X 메인 리더 (Reader) 김미숙이 이끄는 북토크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를 이끌고, 시청자들을 대신해 궁금증을 짚어줬던 진행자 정우와 차분한 목소리와 전달력 높은 리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메인 리더(Reader) 김미숙이 만났습니다.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출연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나태주 시인과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가수 요조 등 지난 회에서 함께 책을 읽었던 출연자들과 현재 지구가 처한 심각한 위기에 대해 알려줄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가 특별히 함께합니다.

6편의 방송을 다시 보며,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우리가 몰랐던 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구를 더 사랑하는 법

도시에 살다 제주행을 선택한 가수 요조!

그녀는 제주에서 작은 책방을 열고, 틈만 나면 오름에 오르고 바다를 찾습니다.

제주를 사랑해, 무작정 내려간 섬의 삶은 그녀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게 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처음 보는 벌레들과 친해지며, ‘제멋대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또 다른 지구 사랑법은 바로 채식!

지구를 사랑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 ‘채식’이라 말하는 그녀의 말에 조천호 교수 역시 동의했습니다.

“지구상의 포유동물 중 야생동물은 겨우 4%, 인간 때문에 존재하는 육상 위의 동물이 96%”라고 말합니다.

인간을 먹여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 가축들로 왜곡된 동물의 세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왜 지구의 내일을 생각하고, 지구를 더 사랑해야 하는지 그 이유와 방법을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빨간 지구가 던지는 경고장

“기후 위기는 빠른 성장, 문명 성공의 부산물”이라 말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

그는 지구의 평균 기온 1도 상승이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약 100년 만에 세계 평균 기온이 1도가량 상승하고, 뜨거워진 지구는 달라졌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태풍과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자연의 소비로 급격히 변하는 지구의 모습들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특히 심각하게 대두되는 ‘생물 다양성 붕괴의 위험’에 대해 조천호 교수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파란 하늘을 위해 우리가 변화해야 할 때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한 공간에서 경쟁하듯 살아야 하는 나무는 경쟁이 끝나지 않을 때 연리를 택합니다.

서로를 죽이지 않고 함께 살기 위해 ‘한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구와 살아가기 위해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나태주 시인은 “인간은 자연의 일부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연을 지키는 것이 아닌 협동하고 동행할 때 우리는 함께 살 수 있다는 것.

인간과 자연이 건강히 동행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10여 년 동안 ‘텀블러 들고 다니기’ 운동을 한 충렬여고 교사 홍도순 씨.

끝없이 밀려오는 바다 쓰레기를 매주 주말마다 학생들과 함께 줍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버려진 땅에 꽃을 심습니다.

자라면서 자연을 쓰다듬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우리의 지구에 희망이 생긴다는 홍도순 선생님의 특별한 환경 교육을 엿봅니다.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총 7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평온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봅니다.

지구를 위해 함께 나눈 지난 이야기를 되짚고,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7부 ‘어느 멋진 날의 지구’는 10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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