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조교 부부 일거수일투족 지시받는 아내 답답한 남편 냉장고 검사 프로 수발러 비밀 메모장 반전 아내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125회 출연진 나이 직업 프로필 6월 9일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조교 부부 일거수일투족 지시받는 아내 답답한 남편 냉장고 검사 프로 수발러 비밀 메모장 반전 아내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125회 출연진 나이 직업 프로필 6월 9일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125회 2025년 6월 9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옷 스쿨룩 카페 맛집 식당 병원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6월 9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125회 '남편에게 일거수일투족 지시받는 아내와 아내의 모든 행동이 답답한 남편, 조교 부부' 편에서는 매 순간 눈치를 보며 남편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는 아내와 소극적이고 효율적이지 못한 아내가 답답한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같은 대학교 CC로 만나 26살, 29살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삼남매의 부모가 된 결혼 9년차 부부.
그런데 지금은 죽음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는 게 고통이다”, “죽음을 자주 생각한다”고 말하는 아내는 어렵게 자신의 마음을 남편에게 고백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힘들다는 아내에게 ‘불량품’이라고 말하며 비수를 꽂는데요.
반복되는 부부 싸움으로 무려 2년간의 고민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는 아내는 왜 죽을 만큼 힘들면서도 눈치를 보며 남편의 지시를 따르는 것일까요?

남편 눈치 보며 프로 수발러가 된 아내, 갑과 을이 명백하게 보이는 부부의 일상을 공개됩니다.
시어머니보다 더 무섭다는 남편의 시집살이를 견디고 있다는 아내의 행동을 보며, 남편은 사사건건 지적하는데요. 
사소한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지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지어, 아내는 벌써 5년 넘게 남편에게 냉장고 검사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집살이보다 더 무서운 남편의 매서운 감시는 무엇때문인지,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사사건건 아내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주말 저녁 세 아이와 외식하기 위해 감자탕 가게에 간 두 사람. 
남편은 감자탕 주문부터 가위, 집게 요청,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메뉴 주문, 본인이 마실 술 추가 주문, 어린이 놀이방에서 노는 아이들 케어, 아이들 밥 먹이기까지 하나, 하나 아내에게 지시를 내리고.
이어 아내가 자신의 지시를 잘 수행하는지 검사한 뒤, 정작 자신은 식사와 음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뜨립니다.
아내는 남편의 지시와 검사가 비단 외출했을 때만이 아니라며, 남편에게 5년째 냉장고 검사를 받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드는데요.
아내가 말하는 냉장고 검사란 남편이 불시에 냉장고를 열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오래된 음식들을 식탁에 펼쳐 놓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는 MC들의 반응에도, 남편은 아내가 유통기한이 지난 인스턴트 죽을 아이에게 먹인 적이 있어, 냉장고 검사를 하는 것이며, 아내가 집안일하는 것이 꼼꼼하지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아 지적하는 것이라 팽팽히 맞서네요. 

결혼 9년차 35살 최지혜 
38살 권오욱 
대학교 CC 

눈치 보며 기죽어 있던 아내의 반전 모습, 남편을 향한 비난으로 가득한 아내의 휴대전화 메모장이 공개됩니다.
남편이 자리 비우자 휴대 전화 메모장에 남편 욕 쓰는 아내를 보며, 남편은 심각한 표현 수위에 깜짝 놀라는데요.
이어서 순둥이 아내의 전혀 다른 모습이 공개되네요. 
길거리에서 행인과 눈 마주치자 ‘뭘 쳐다봐?’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아내입니다.
뒤이어 공개된 부부의 일상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아내의 반전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남편 앞에서 시종일관 눈치를 보며 기가 죽어있던 아내는 남편이 잠깐 자리를 비우자, 휴대전화 메모장에 남편에 대해 심각한 수위의 비난을 쓰기 시작해 오은영 박사를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아내의 비밀 메모장을 녹화하며 처음 알게 된 남편 역시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는데요. 
그런데 아내의 공격적인 태도는 남편만을 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과 놀이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아내는 지나가는 행인과 눈이 마주치자 ‘뭘 쳐다봐?’라고 한 뒤 뒤이어 욕설을 내뱉는 모습까지 보이는데요.
방송에서는 사사건건 지시하는 남편과 남편 앞에서는 기죽어 있지만, 뒤에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아내, ‘조교 부부’의 이야기와 두 사람을 위한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