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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평창 주말주택 4도 3촌 홍성균 장작구이 통닭 해물 꼬치구이 한상 아버지 어머니 해먹 카누 도마 만들기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6월 15일

EBS 한국기행 600편 여기에서 살아볼까 2021년 6월 14일(월) ~ 2021년 6월 18일(금) 2020년 6월 14일 15일 16일 17일 18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2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 6월 15일 (화) 밤 9시 30분 

강원도 평창, 정갈하고 소담한 작은 집에 주말이면 어김없이 내려온다는 홍성균 씨인데요. 
스키를 위해 평창에 집을 구한 지 벌써 5년 째, 이제는 집을 돌보는 것이 성균 씨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집안 내부 페인트칠부터 조명 수리와 인테리어까지 전문가에게 배운 적도 없는 성균 씨가 번듯하게 집을 고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뭐든 천천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도시와 달리 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이곳에서 성균 씨는 자신만의 속도로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도 평창에 내려온 성균 씨인데요. 
벽돌을 쌓아 축대를 만들고 나무를 갈아 직접 도마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던 중 주인만큼 집을 좋아하는 성균 씨의 부모님이 찾아왔습니다. 
오자마자 해먹부터 피고 눕는 아버지는 이 순간을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특별한 손님이 와서 특별한 만찬을 준비하는 성균 씨인데요. 
오늘의 메뉴는 장작구이 통닭과 해물 꼬치구이 한 상 든든하게 먹은 후엔 시원하게 몸을 움직여 줘야 한다며 카누를 꺼내 강가로 향하는 부자는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함께 배를 타며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골살이를 해봐야한다는 성균 씨는 이제 5도 2촌을 넘어 4도 3촌을 꿈꾸고 있습니다. 
먹고, 쉬고, 노는 재미를 다 갖춘 그 남자의 주말주택에서 다시 없을 주말을 보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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