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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진주 세컨하우스 김광일 김보람 한국기행 채석강 고사포 해변 길위의 바퀴달린 집 오재철 정민아 캠핑카 딸 아란이 한국기행 여기에서 살아볼까 우리 인생 두 번째 집 6월 16일

EBS 한국기행 600편 여기에서 살아볼까 2021년 6월 14일(월) ~ 2021년 6월 18일(금) 2020년 6월 14일 15일 16일 17일 18일 방송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3부. 우리 인생 두 번째 집- 6월 16일 (수) 밤 9시 30분 

일 년 365일 중 100일은 길 위에서 지내는 오재철, 정민아 부부. 
강남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포기하고 길 위의 바퀴 달린 집을 택한 부부에게는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사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어디에서 살아볼까요? 
즐거운 고민으로 출발한 여행길인데요. 
유명한 관광지를 다니기보다는 자연이 주는 느긋함과 편안함을 즐기는 것이 재철 씨 부부의 여행 방식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재철 씨의 딸 아란이는 일곱 살에 노을의 아름다움을 아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캠핑카가 도착한 곳은 변산반도의 비경 채석강, 
깎아지른 절벽에 감탄하며 고사포 해변 바다 위로 떨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함께 먹는 회 한 접시의 맛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여행의 순간을 흘려보내기 아까워 영상으로 기록하게 된 지 어느덧 2년 째인데요. 
이번 여행길에는 반가운 손님까지 함께하며 캠핑카에 웃음을 더합니다. 

경남 진주, 한적한 시골마을에 넓은 마당이 돋보이고 흙바닥 대신 잔디가 깔린 옛집은 김광일, 김보람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구한 두 번째 집입니다. 
딸들에게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주고싶어 세컨하우스를 구매했다는 광일 씨 부부입니다. 
아는 건 아는 만큼,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집을 고치고 가꾸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만을 위한 곳이 아닌,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곳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빠가 만든 모래 놀이터에서 노는 게 제일 좋다는 두 딸을 위해 부부가 한 번 더 나섰습니다. 
그런데 완성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대나무를 자르다 전기톱 날이 나가고, 바람에 쓰러질까 철사로 꽁꽁 동여매느라 쉬지않고 바쁘게 움직이는 부부, 그래도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대나무 쉼터는 부부의 바람대로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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