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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양정연 티베트로 향하는 칭짱 열차 중국 청두 관착항자 낙산대불 우유니 차카염호 시닝 라싸 린즈 루랑진 파송쵸 춰종쓰 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EBS 세계테마기행 2021년 11월 15일 (월) ~ 11월 19일 (금) 방송 2021년 11월 15일 16일 17일 18일 19일 방송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큐레이터 

제4부. 티베트로 향하는 칭짱 열차, 중국 11월 18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 : 양정연(한림대 생사학연구소)
평균 해발 4,500m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리는 칭짱 열차(?藏?路)를 타고 맑은 영혼의 땅 티베트(西藏)로 떠나는 여행! 
천부지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시작합니다. 
청나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거리, 관착항자(?窄巷子)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운 후 세계에서 가장 큰 석조 불상 낙산대불(樂山大佛)로 향합니다. 
당나라 때 거센 물살을 잠재우기 위해 건설했다는 높이 71m의 석조상을 통해 뜨거운 불심을 엿보았습니다. 
칭하이성 시닝(西寧)에서 출발하는 칭짱 열차. 침대칸 티켓을 예매한 후, 중국의 우유니 차카염호(茶?鹽湖)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듭니다. 
시닝 시내에서 라마단 기간을 맞은 후이족들의 전통 음식을 구경한 후, 고원으로 떠나기 전 고산병약 등을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칭짱 열차(?藏?路)에 탑승! 
바다와 같은 칭하이호(靑海湖)를 지나, 거얼무역에서 잠시 정차한 뒤, 어느덧 밤이 찾아온 시간. 해발 5,068m 탕구라역과 해발 4,505m 펑훠산 터널을 지나 장장 22시간을 달려 신의 땅, 라싸(拉薩)에 도착합니다. 
티베트 불교의 성지라 불리는 라싸에 들어서니, 수 달에 걸쳐 오체투지를 하며 이곳에 온 이들이 마음을 절로 숙연하게 합니다.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경쾌한 소리! 
손님을 맞아주는 티베트 전통 춤사위를 즐긴 뒤, 구시가지에서 국민 간식 추라와 전통 국수 툭바를 맛보았습니다. 
동방의 알프스라는 린즈(林芝)로 떠나는 길. 
티베트 삼림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루랑림해(魯朗林海)와 동화 같은 루랑진(盧朗鎭)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되었습니다. 
쑤유차를 마시고, 마니차를 돌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장족(壯族)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년설이 녹아 만든 호수, 파송쵸 위에 떠 있는 티베트 불교사원 춰종쓰(?宗寺)에서 티베트 불교에 대해 느끼며 아름다웠던 중국 티베트 기행을 마무리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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