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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밥상 530회 낚시, 삶을 담아 올리다 2021년 9월 23일 방송 정보 촬영지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택배 가격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낚시로 인생 2막을 열다 강릉 사천진리마을 귀어 이야기

강릉 소개된 곳
정보 : 사천진리어촌체험마을
선장 김세중 전화 : 010.9176.5282

강릉 사천진리마을. 
특별한 손님들을 태운 낚시배가 바다로 나섭니다. 
어촌으로 귀어를 준비하고 있는 귀어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나선 것입니다. 
오늘 교육내용은 긴 줄에 여러개의 낚시바늘을 끼워 잡는 ‘주낙’, 학생들 대부분 낚시를 즐기던 사람들이지만 바다 일을 배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의 현장교육을 맡은 김세중씨는 4년전 고향 바다로 돌아온 귀어선배입니다. 
아내를 만나면서 처음 낚시를 접하게 되었다는 그는 낚시의 매력에 빠져 살게 되었고, 은퇴후 바다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노라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엔 귀어학교도 없었던 때라 막막하기만 했다는데요, 그런 그에게 바다 일을 가르쳐준 스승이 마을 이장인 박성호씨입니다.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어촌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선 귀어인들이 잘 정착해야 한다며 귀어인들의 마을 선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두사람입니다. 
주낙으로 잡은 붕장어를 짚불에 구워 나누어 먹고, 붕장어에 방아잎과 산초로 매콤 얼얼하게 끓인 장어국에 시원한 섭을 넣고 끓인 섭장칼국수 한그릇으로 속이 거뜬해지는 하루입니다. 
낚시로 인생 2막을 열어가는 귀어인들과 그 꿈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마을 토박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차린 마음 넉넉한 밥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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