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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밥상 530회 낚시, 삶을 담아 올리다 2021년 9월 23일 방송 정보 촬영지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택배 가격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흐르는 강물처럼, 옛 추억을 낚다 전통 견지낚시를 지키는 사람들

대전 소개된 곳
정보 : 금사모 (금강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김응일 전화 : 010.5241.3476

낚시는 인간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어로행위입니다.
옛 그림속에도 강과 바다로 고기를 잡아 끼니를 해결했던 선조들은 낚시를 통해 자연을 즐기고, 마음을 다스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화가인 겸재 정선의 그림 소요정(逍遙亭)에는 익숙한 낚싯대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고유의 낚시, 견지낚시입니다.
지금은 취미로 즐기지만, 예전엔 동네마다 물고기를 얻기 위해 누구나 즐기던 생활낚시였다는 견지낚시는 외줄 얼레에 낚싯줄을 감아 흐르는 물에 흘려보내며 고기를 잡는데, 70cm의 작은 낚싯대로 큰 물고기를 잡는 유일한 낚시라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며 물고기와 밀당을 벌이는 손맛이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는 견지낚시. 
김응일씨와 동호회 회원들은 견지낚시의 전통과 재미를 알리고 싶어 모임까지 만들었습니다. 
모임이 있는 날이면, 눈불개로 완자전을 부치고, 아욱을 넣어 어죽을 한솥 끓여 함께 나누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였습니다.. 
꽃과 단풍으로 아름다운 강변을 누비며, 흐르는 물처럼 마음 넉넉하게 살아간다는 견지낚시인들의 밥상을 만나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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