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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날마다 축제 맛있는 인생 2021년 10월 25일 (월) ~ 10월 29일 (금) 방송  2021년 10월 25일 26일 27일 28일 29일 방송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큐레이터 

제2부. 다 함께 춤을, 콜롬비아 ― 10월 26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큐레이터:  구광렬 (시인, 울산대학교 명예 교수) 
‘춤’으로 시작해 ‘춤’으로 끝나는 열정의 나라 콜롬비아!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향하는 여정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Bogota)에서 시작합니다. 
보고타의 구시가인 라 칸델라리아(La Candelaria)는 16세기 스페인식 건물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입니다. 
특히, 매년 2월에 열리는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Fiesta de la Virgen de Candelaria)는 성모를 기리는 의미 외에도 마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로 성대하게 열립니다. 
도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과 공동체가 각자의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축제를 즐깁니다. 
보고타의 축제를 함께 즐긴 뒤 찾아간 곳은 험준한 산악 지대에 자리한 도시 몬테네그로(Montenegro)인데요. 
일반 승용차가 다니기에 거친 지형으로 인해 힘 좋은 지프차가 도시의 중심 운송수단으로 발달했다고 합니다. 
이런 지프차 문화가 만들어낸 특별한 볼거리가 있으니, 지프차의 앞바퀴를 들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일명 지프 로데오, 피케(Pique)입니다. 
매년 몬테네그로에서 개최되는 지프 퍼레이드 이파오(Yipao)에서는 이 아슬아슬하고 멋진 묘기를 단체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다양한 축제들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카니발’인데요! 
1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고 할 정도로 크고 작은 카니발이 곳곳에서 열리지만 그중 제일은 ‘바랑키야 축제(El Carnaval de Barrnquilla)’입니다. 
매년 2월, 콜롬비아의 제1 항구도시 바랑키야에서 열리는 카니발로 연간 250만 명 이상이 모여드는 남미 최고의 축제로 꼽힙니다. 
유럽, 아메리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아프리카 흑인 문화와 콜롬비아 원주민 문화까지 골고루 섞여 지역도 인종도 상관없이 하나가 되는 축제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한 바랑키야 축제. 그 열정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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