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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남영호 바람의 전설 몽골 카자흐족 바양울기 울란호스 마을 독수리 사냥꾼 16살 소녀 아일리 베쉬바르막 엘스 사막 세계테마기행 유라시아 견문록

 

EBS 세계테마기행 2021년 10월 11일 (월) ~ 10월 15일 (금) 방송  2021년 10월 11일 12일 13일 14일 15일 방송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큐레이터 

제2부. 바람의 전설, 몽골 10월 12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 : 남영호 (탐험가)
두 번째 만나볼 유라시아 탐험 장소는 유목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 ‘몽골’입니다. 
몽골하면 유목민들이 담방 생각날 만큼 유목민에게 몽골은 삶 그 자체인데요. 
그중 몽골 최서단에 자리한 카자흐족의 거주지인 ‘바양울기’. 
이곳에선 바쁜 도심 속, 휴대폰과 시계만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인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느긋한 태양이 기우는 방향을 따라가는 유목민의 삶을 함께하는데 말의 배설물로 연료를 삼는 카자흐족의 삶의 방식 따라 하나, 둘씩 보물을 주워 담으며 초원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카자흐스탄에서 유명한 독수리 사냥꾼이 살고 있다는 ’울란호스‘마을인데요.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독수리 사냥꾼에 도전하는 16살의 용맹한 소녀 아일리를 만나 보았습니다. 
양고기를 푹 삶아 만든 ’베쉬바르막‘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독수리 사냥에 나선 아일리인데요. 
8kg에 달하는 독수리를 팔에 얹고 훈련을 시키는데 야생 늑대를 사냥할 때 들려오는 야생의 숨소리가 긴박한 느낌을 더합니다.
사막을 탐험하는 마니아들에겐 조금은 낯선 ’몽골 엘스(Mongol Els)‘ 사막. 
알타이산맥을 따라 몽골고원에 펼쳐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모래사막입니다. 
수십 차례 사막을 탐험해 온 여행자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경이로운 장관인데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러 떠난 탐험가의 여행, 그 깊고 고요한 시간 속으로 함께 떠나보았습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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