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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소수민족의 맛 큐레이터 여경래 중국 요리 연구가 쓰촨성 주자이거우 장족 천판 마을 야크 쥐수이 차이차오후이 축제 하니족 다랑논 세계테마기행 중국 음식 방랑기 1부

 

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음식 방랑기 5월 25일~29일

1부 소수민족의 맛 - 5월 25일 오후 8시 50분
■큐레이터 : 여경래 (중국 요리 연구가)

중국의 대자연과 맛, 그리고 사람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번주 떠나 봅니다. 
처음으로 떠난 곳은 쓰촨성(四川省)에 있는 주자이거우(九寨溝, 구채구)인데요. 
주자이거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면적 약 720㎢에 달하는 거대 협곡입니다. 
협곡으로 향하는 유일한 방법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기다리고 있는 칭하이(長海, 장해)와 우화하이호(五花海, 오화해)를 만나법니다.
협곡을 조금 벗어나면 야크 떼가 머물고 있는 고원 지대가 펼쳐지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랑렌짜오 씨와 함께 장족이 사는 천판(川潘, 천반) 마을로 이동해 그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봅니다. 
또한 고원 지대에서 중요한 식량이자 가축인 야크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맛봅니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쥐수이(雎水, 저수) 마을인데요. 
마을의 가장 큰 축제인 쥐수이 차이차오후이(雎水?橋會, 쥐수이 다리 밟기) 축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액운을 떨치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축제에 직접 참여해 보는 큐레이터인데요. 
발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인 가운데 다리 밑으로 옷이나 돈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돈과 옷가지를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가요?
축제 장소 근처에 위치한 먹거리 시장에 방문해 노점상의 음식과 분위기를 즐겨봅니다.
위안양(元?, 원양) 티티엔(梯田, 다랑논)은 1,3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랑논입니다. 
이 논의 주인은 소수 민족 하니족.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손에 무언가를 들고 뒷산으로 향하는 마을 사람들을 마주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제사 음식들인데요. 
하니족을 따라가 제사상을 들고 숲으로 향한 이유를 들어봅니다.

Posted by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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