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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망주석 돌의 주인을 찾아서 

 

MBC 실화탐사대 317회 2025년 6월 2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프로필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제보자 옥산 이희득 박사 

6월 26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317회 두번째 실화 제목은 '내 돌을 돌려놔' 입니다 
지난 1997년 3월 경상남도 진주시, 조선시대 병조판서를 지낸 창녕조씨 시랑공파 조윤손 공이 잠든 500년 역사의 묘역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무덤 앞에 세워진 한 쌍의 거대한 돌기둥인 망주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었는데요. 
높이가 무려 약 2.9미터, 무게 800킬로그램에 달하는 석물 한 쌍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사라진 건지 후손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문중회는 경찰에 이를 신고하고 전국의 석물점을 수소문했지만 행방은 끝내 찾을수 없었다는데요. 
그런데 그로부터 28년 뒤, 창녕조씨 사랑공파 문중회 조규태 회장에게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용인에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에”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28년 만에 날아든 충격적인 제보였습니다. 
제보자가 가리킨 곳은 삼성문화재단의 호암미술관으로, 석물은 미술관 카페 입구에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데요. 
조규태 문중회장은 1992년에 촬영해 둔 망주석 사진과 비교한 결과, 똑 닮은 외형에 잃어버린 망주석이라 확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삼성문화재단 측의 주장과 엇갈렸는데요. 
족보 사진만으로는 동일한 석물이라고 입증하기에 증거가 미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석물을 비교하기 위해 제작진은 3D 모델링과 법과학 사진 분석을 동원해 과학적 검증에 나섰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망주석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오늘 (2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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