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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둘레길 남해 바래길 10코스 앵강다숲길 다랭이 마을 노도 방풍림 석방렴 한국의둘레길 남파랑길 42코스 역사학자 심용환과 태원준의 남해 땀과 눈물로 빚은 길 삶이 되다

EBS 한국의 둘레길 2022년 2월 21일 (월) ~ 2월 24일 (목) 2월 21일 22일 23일 24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프로필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한국의 둘레길 
역사학자 심용환과 태원준의 남해, 남파랑길 

‘바래’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나요?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에는 남쪽바다를 따라 걷는 남파랑길 만이 아닌 남해만의 걷기여행길, 총 231km로 된‘남해 바래길’이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물때에 맞춰 해산물을 채취하러 갔다는 뜻의 정겨운 남해 토속어‘바래.’ 
어감마저 따뜻하고 소박한 남해의 바래길을 걷기 위해 길 위의 생생한 역사를 찾아가는 역사학자 심용환과 여행의 소중함을 찾아 길을 걷는 여행 작가 태원준이 남해로 떠납니다.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남해에서 발견한 숨겨진 역사와 그 곳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삶 이야기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동안 남해는 어느새 우리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와 숨 쉽니다. 
‘바래’라는 낯설지만 따뜻한 단어와 함께 남해 바닷길에 얽힌 역사와 굴곡진 삶의 이야기를 담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1부 : 땀과 눈물로 빚은 길, 삶이 되다 
멀고 험한 길을 떠나야 찾아낼 수 있는 값진 보물과도 같은 남해. 
아름다운 풍광과 숨은 이야기가 가득해 보물섬이라 불리는 신비한 섬, 남해. 
그곳에 역사계의 젊은 피, 역사학자 심용환이 먼 여행길을 떠납니다. 
남해를 찾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그간 여행의 목적은 늘 역사였다는 그인데요. 
하지만 이번만큼은 색다른 남해의 속내를 찾아 여행 작가 태원준과 함께 남해를 걷기로 했습니다. 
두 남자가 처음 걷기로 한 남해의 길은 남파랑길 42코스이자 남해 바래길로는 10코스에 해당하는‘앵강다숲길.’ 
시작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남해의 상징, 다랭이 마을입니다. 
마을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산으로 인해 배를 댈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 그 땅 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은 돌을 쌓고 논을 만들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만든 논과 독특한 풍광으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머물게 되었지만, 그곳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의 지난한 역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랭이 마을 앞바다에 서린 슬픈 역사를 뒤로 하고, 두 사람은 앵강만을 따라 계속 걸으며 보물과도 같은 남해의 수많은 독특한 풍광들을 발견합니다.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지나 이름도 생소한 원시어업방식 석방렴과 바다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어촌 사람들의 지혜인 방풍림을 따라 걷는 길,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는 땀과 눈물들... 
남해 사람들의 땀과 눈물로 빚은 길을 걷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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