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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기차 타고 인샬라, 이집트·모리타니아 10월 19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 : 함길수 (사진작가)
나일강, 사하라, 대서양의 품에서 인샬라(Inch' Allah, 신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사람들. 
그들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러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모리타니아로 떠납니다! 
나일강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강이자, 이집트 고대 문명의 발상지입니다. 
그 강을 따라 카이로(Cairo)에서 기차를 타고 룩소르(Luxor)로 향합니다. 
강변 마을에서 때마침 벌어지고 있는 무슬림들의 전통 결혼식 현장. 
여성과 남성 하객이 따로 모여 축하하는 무슬림 결혼 문화를 체험하고, 신랑 친구들과 즉석에서 벌이는 축하 파티~ 푸짐한 잔치 음식까지 즐기며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아스완(Aswan)에서 친환경 무동력선 펠루카(Felucca)를 타고 고대부터 이 지역에 살아온 누비아족(Nubia)을 만나러 떠납니다. 
압둘 씨 집에서 발견한 특별한 애완동물은 다름 아닌 악어였는데요?!
악어가 악마의 눈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준다는 미신을 믿으며 전통과 문화를 지키는 모습을 엿보았습니다. 
이번엔 이집트를 떠나 북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모리타니아(Mauritania)로 떠납니다! 
모리타니아는 국토의 3/4 이상이 사하라이기 때문에 사막 지대와 대서양이 만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차체 길이만 3km, 세상에서 가장 긴 사막 기차를 타고 슘(Choum)에서 누아디부(Nouadhibou)로 향하는 여정. 
기차 안에서 즉석 파스타를 만드는 독특한 광경~ 마음씨 고운 모리타니아 사람들과 함께 흥겹게 무료 야간 기차 여행을 즐겼습니다.
북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수산물 국가답게 누악쇼트(Nouakchott)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갓 잡아 올린 생선들이 넘쳐납니다. 
조업 나가는 배에 올라타 대서양으로 출발하는데. 30m의 수심이 3m로 갑자기 낮아지며 커다란 파도를 일으켜 출발부터 난항을 겪는 현장. 
간신히 파도를 뚫고 대서양으로 나가 크기만큼 힘도 센 문어를 낚아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본격적인 사막 여행을 위해 누악쇼트에서 고대 도시 싱게티(Chinguetti)로 떠납니다.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과거 카라반들이 교역했던 흔적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현지인이 안내하는 비밀 창고 안에서는 100년 된 서책은 고서에도 못 낀다는데요. 
1,000년 넘은 코란과 점성술책을 구경하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사막에서 텃밭도 일구고 닭도 키우는 베르베르인(Berber) 아자와드 씨에게서 유목민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신의 뜻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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